신세계백화점 편집숍 ‘스타일백’ 브랜드 세대 교체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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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4.26조회수 1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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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대표 장재영)의 핸드백 편집숍 ‘스타일백’ 내에서 브랜드 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9월 6개의 브랜드로 시작한 ‘스타일백’은 기존의 3개 브랜드와 새롭게 입점된 6개의 브랜드를 합해 총 9개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곧 2개 내외의 또다른 브랜드가 기존 브랜드를 대신해 추가 입점 될 예정이다.

    현재 ‘스타일백’에서 선보이는 브랜드는 로사케이, 오스트카카, 파시에라, 델레스트, 피카고스, 카츠노리우에다, 탈리, 아나메종, 아임봄 등 총 9가지다. 이중 최근 입점한 로사케이와 오스트카카는 매출 상승세에 기여하며 편집숍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로사케이(대표 김호현 김유정)의 로사케이는 김유정 디렉터가 유니크한 디자인을 내세워 전개하는 브랜드로, 평균 30만~70만원 가격대에 판매하고 있다. 오스트카카는 핸드백 ‘비이지이’를 전개하던 제우인터내셔널(대표 김현우)에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버킷백 전문 신규 브랜드다. 2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여성스러운 디자인으로 편집숍 내에서 매출을 리딩하고 있다.

    브랜드 수가 늘어나고 일부 브랜드가 교체되면서 편집숍 아이템 가격대가 10만원 미만부터 50만원 이상까지 구성 폭이 넓어졌고, 소재도 캔버스, 라탄 등으로 다양해졌다. 최근에는 일부 브랜드가 매출을 이끌어내며 전체 편집숍 매출도 상승세에 있다. 앞으로 ‘스타일백’은 더 다양한 시도와 시즌별 브랜드 선정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줄 예정이다.

    현재 ‘스타일백’은 강남점과 대구점에서 운영 중이다.

    신세계강남점에 위치한 ‘스타일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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