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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트화 편집숍 'TWC' 초경량 슈즈로 시장 공략
Thursday, Apr. 25, 2019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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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인터내셔널(대표 황규명)의 컴포트화 편집숍 'TWC(더 워킹 컴퍼니)'가 초경량 슈즈로 컴포트화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여름 시즌을 대비한 초경량 샌들 등 무게는 줄이면서 충격 분산과 피로감 완화, 착화감 등의 기능적인 면은 강조해 시장 내 입지를 탄탄히 할 계획이다.
TWC측은 "최근 서울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때 이른 초여름 날씨가 찾아옴에 따라 지난 주말부터 초경량화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컴포트화 장점을 살려 발의 피로도를 줄인 기능성에 캐주얼과 오피스 룩 어디에도 어울리는 세련된 젊은 감각의 다양한 슈즈 군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히겠다”고 말했다.
초경량 컴포트화의 일반적인 무게는 대부분 150~330g으로 일반 운동화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신발 무게를 줄이는 것은 패션과 과학의 컬래버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1g의 차이를 위해 기술력과 디자인 사이의 섬세한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매시 소재, 최소한의 고무 사용 등 소재 선택도 물론이지만 무봉제 공법(심리스)을 사용한 디자인으로 경량성과 발의 편안함을 모두 고려한다.
대표적으로 TWC에서 선보이고 있는 미국 컴포트화 브랜드 '아베오(ABEO)'의 스피디 러닝 슈즈는 240g의 무게를 자랑한다. 통기성이 우수한 매시와 합성 섬유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고 에어 쿠션을 활용해 공기압을 컨트롤하는 방식으로 움직임에 따른 충격 흡수를 조절한다. 여기에 내구성이 뛰어난 비브람(Vibram®) 아웃솔로 미끄러움을 방지해 안전성도 높였다.
아베오의 또 다른 신발 발리안트(Valiant)는 심리스(Seamless)의 텍핏 구조의 가벼움과 유연함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보행에 도움을 준다. 발리안트와 스피디는 아베오의 3D디지털 스캔 기술로 각 발에 딱 맞고 장시간 보행에도 끄덕 없는 착화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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