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 Ready To Wear >

‘열정 + 아이디어’ 뉴 2세경영 시대!

Tuesday, Apr. 9, 2019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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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 미래 내가 맡는다!...윤근창 • 강준석 • 이규호 • 정인원 …





대표 패션 리딩기업들이 오너 2세를 경영 전면에 내세워 변화를 꾀하면서 패션 시장의 세대교체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대한항공, 조선일보 일가 등 대기업을 이끄는 2세대들의 인성 문제와 범죄의혹 등으로 ‘금수저’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 더욱 날카로운 상황이다.  

화려한 스펙은 물론 기업을 이끌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 인성, 시대에 맞는 유연함까지… 2세 경영인을 평가하는 잣대는 더욱 더 엄격하고 까다로워졌다. 이러한 가운데 패션 업계의 차세대 리더로 부각되고 있는 2세들의 상황은 어떨까.

대표가 된지 3년 내에 있는 2세들 경우 기존 세대와는 다른 방식, 다른 셀링 포인트로 시장에 접근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올해 새롭게 2세 경영에 진입한 기업도 많아져 패션 시장의 긍정적인 세대교체를 기대하게 한다.  






먼저 윤근창 휠라코리아 사장은 성공적인 2세 경영의 표본으로 불릴 정도로 긍정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 바로 신발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혁신 모델’을 만들어 글로벌 규모의 성과를 낸 점이다. 대표 성공 상품인 ‘디스럽터2’는 1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전세계에서 1000만족 판매를 돌파했다. 작년 말에는 이 결과를 기반으로 미국 유명 슈즈 전문지에서 「나이키」를 제치고 전세계 1위 브랜드로 꼽히기도 했다.

변혁 • 성장 • 혁신 이룬 차세대 리더 주목

지난해 운동화 생산량은 4000만족 규모로, 지난해 「휠라」 매출 1조1000억원 달성에 기여했다.(연결재무제표 기준 - 미국법인매출과 로열티 포함) 생산 설비와 노하우를 토대로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홀세일 유통채널 전개,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한 결과다. 올드한 이미지를 벗고, 1020세대 소비자의 유입을 확장시키는 등 브랜드의 숙원이었던 환골탈태에 성공했다.

윤윤수 회장의 장남인 그는 2013년부터 휠라USA CFO로 활동했다. 2015년 2월 한국으로 돌아와 휠라코리아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부사장에 이름을 올렸다. 3년 만인 지난해 3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해 무거운 책임을 진 듯했지만, 성과로 능력을 검증하며 모두가 인정하는 CEO로 급부상했다. 내부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카이스트 컴퓨터 공학 석사에다 미국 MBA를 수료한 인재로 능력과 인성, 유연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성공적인 리브랜딩 작업에 이어 올해는 ‘One World One Fila’라는 기업 슬로건에 맞춰 그동안 여러 나라와 지역에 맞춰 전개하던 브랜드색을 통일하는 데 집중한다. 새로운 전략을 통해 외형적 성장을 추구하기보다는 수익 개선과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다.

윤근창, 「휠라」 변신 성공! 이젠 내실 다지기  

글로벌형 2세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강준석 상무도 아버지와는 다른 행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랙야크는 최근 대대적인 인사이동을 통해 장남인 강 상무와 함께 장녀와 차녀도 경영에 참여시키면서 적극적인 2세 경영 시대를 열었다.  






강 상무는 블랙야크의 미래전략본부장과 블랙야크BU 기획본부장, 나우 대표 겸 블랙야크I&C 대표까지 겸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녀 강주연 씨는 아우트로의 대표로 6년째 활약 중이며 차녀인 강영순 씨는 「나우」 미국법인의 대표를 맡고 있다.    

크게 4개 포지션을 맡고 있는 강 상무는 「나우」 인수로 본격적인 경영인 행보에 돌입했으며 작년 3월 블랙야크BU 기획퍼포먼스유닛장을 겸직하면서 현장 감각을 키워 왔다. 이후 북미 • 유럽시장 확대 등 해외 근무를 주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 모기업의 주요 파트에 깊숙하게 관여하면서 회사 시스템을 선진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공채 개념도 도입해 매년 20명씩 선발하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인재 개발에 투자한다. 또한 블랙야크I&C를 통해 온라인 유통채널 전개와 디지털미디어 관련 업무를 맡아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의 시너지를 내는 데 주력하면서, 온라인을 기반으로 해외 글로벌 지점과 연계한 해외 유통망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강준석 • 주연 • 영순, 블랙야크 3남매 본격 경영  

강주연 대표는 2002년 동진레저에 입사해 실무를 거치고 지난 2013년 아우트로의 대표로 취임했다. 2014년까지 업무가 불분명하다는 평을 받던 아우트로는 현재 블랙야크 보유 브랜드들의 아울렛 유통과 함께 「마모트」 등 블랙야크가 전개하는 해외 브랜드들의 라이선스 계약자로 브랜딩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나우」 미국법인 대표를 맡은 강영순 씨는 지난 2002년부터 10년 동안 아우트로에서 근무하다가 2011년 결혼 이후 경영일선에서 잠시 물러나 있었다. 강준석 상무가 모기업인 블랙야크 내부 일에 깊숙하게 몰입하면서 「나우」 미국 본사 경영 부분을 강영순 씨가 맡게 된 것으로 보인다.  

3~4년 내 두각 드러낸 후계자, 평가 희비 갈려

그뿐만 아니라 최근 3년 내 경영 일선에서 두각을 드러낸 인물들도 그들의 존재 의미를 성과로 증명하고 있다. 전용준 태진인터내셔널 회장의 장남 전상우 대표는 지난해 4월 사장에 취임한 이후 새로운 사업 모델과 비전을 제시하고 차근차근 결과물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혁신적인 글로컬 라이프스타일 기업연합’이라는 회사 비전에 맞춰 「루이까또즈」를 총괄하는 김유진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강점은 강화하는 방식으로 경영체제를 이어 간다.

전 사장은 경영학도 출신으로 지난 2006년부터 두우컨설팅과 아주IB투자 등 투자사에서 일하다 2012년 태진인터내셔날 경영기획팀에 입사했다. 전공인 재무 분야와 전략기획을 담당하면서 「트래블메이트」 인수 등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와 인수 • 합병에 적극 나섰다. 현재 프랑스법인 대표를 겸직하면서 새로운 성장 모델 구축은 물론 여러 브랜드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기획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지난 2016년 시몬느에프씨의 대표로 취임한 박주원 씨도 ODM 사업에서 브랜드 사업으로 점차 영역을 확장하면서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키우기에 여념이 없다. 박은관 시몬느 회장의 장녀인 박 대표는 뉴욕대학교를 졸업해 2014년 시몬느에 입사, 2015년 자체 브랜드 「0914」의 디렉팅을 맡으며 경영일선에 뛰어들었다.

전상우 • 박주원 등 신 성장모델 구축 성공

그는 회사의 주력 사업인 ODM 사업 부문과 별개로 자체 명품 브랜드 「0914」를 육성하는 데 집중했다. 2017년 F/W시즌 진행한 첫 공식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시즌별 콘셉트를 갖고 전개하는 프리미엄 핸드백 브랜드로 이미지를 굳혔고,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하며 기존 회사에서 하지 않던 새로운 유통망과 소통창구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최근에는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 개발, 자체 플래그십스토어 등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가지는 데 힘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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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MEH 브랜드전략본부장(이사 • 디렉터)과 한정민 MEH 「스테이골드」 사업부 실장도 최근 이목을 끄는 경영 3세 남매다. 창업주인 고순이 회장의 손주이자 한철호 사장의 자녀인 이들은 각자의 전공과 강점을 토대로 천천히 회사 내에서 경쟁력을 키워 왔다.  

한승우 디렉터는 과거 「밀레」의 상품 라인으로 ‘엠리미티드’를 기획하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작년 ‘밀레 클래식’이라는 신규 라인으로 더욱 성숙해진 감각을 보여줬다. 2017년부터 협업 프로젝트 ‘밀레 랩’과 헤리티지 라인 ‘밀레 클래식’ 등 상품 진화와 신규 소비자 유치를 위한 카테고리 개발이라는 중책을 맡아 아웃도어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밀레」의 새로운 이미지 정립에 공을 세웠다. 현재 온라인 사업과 신규 라인 확장 등 브랜드의 미래 소비자 공략을 위한 전략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한승우 • 정민, 밀레 3세 미래 소비자 공략 총력

한정민 실장은 1988년생으로 일본에서 8년간 유학하며 설치미술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작품세계를 넓히는 활동을 펼쳤다. 작가로 지내다 사업에 관심을 가진 것이 지난 2017년. 발이 불편한 스스로의 콤플렉스에서 시작된 양말에 대한 관심이 사업으로까지 확대됐다. 고퀄리티, 다품종 소량 전략에 자신만의 아티스틱한 감성을 담아 상품을 선보인다. 양말에서 시작해 남성 넥타이와 커프스링 등 패션 잡화부문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우연히도 한 디렉터는 아버지의 사업 방식을 이어 가면서 새로운 세대와 소통하는 데 능력을 발휘하고 있고, 한 실장은 창업주인 할머니의 창립 초기 사업 아이템을 현대에 맞춰 선보이고 있다. 「밀레」의 시작은 가내수공업으로 짜서 만든 양말이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 회사가 젊은 3세들의 손에 의해 어떤 새로움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 외에도 최근 3~4년 내 경영 일선에 등장한 인물로는 신동휘 시선인터내셔날 부사장과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사장, 임남희 해피랜드F&C 전무 등이 있다. 여기에 일찌감치 어엿한 경영자로 자리 잡은 김대환 슈페리어홀딩스 대표, 양지해 엠티콜렉션 대표, 박이라 세정 부사장 겸 세정과미래 대표, 최혜원 형지I&C 대표, 김선기 에스제이듀코 부사장 등이 대표적이다.  

신동휘 • 성래은 • 임남희 등 존재감 확립

불과 수년 전만 해도 오너 일가의 면면이나 경영 수업을 받는 2세에 대한 노출은 가급적 쉬쉬하는 분위기였다. 기업이 언론에 공개하는 프로필 정도가 정보의 전부이고, 그들의 평가 역시 한정돼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내 직원들이 직접 작성하는 기업 평가 애플리케이션과 활성화된 SNS 등으로 인해 2세들의 일거수일투족이 공유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얼마나 준비된 리더인지, 실력을 갖췄는지, 기업과 직원들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인성을 갖추고 있는지 등 세세한 평가가 고스란히 대중에 공개돼 심판대에 오른다. 그리고 이 평가는 기업의 이미지와 성패가 갈리는 중요한 요건이 되기도 한다.  

성과를 내는 2~4세 경영인이 잇따라 나오면서 앞으로 후계자들 등장이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실력과 인성이 충분하다면 ‘낙하산’이나 ‘금수저’ 등 부정적인 편견보다는 조직의 일원으로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문화도 필요하다. 후계자와 기업의 소속된 직원들이 힘을 합쳐 가업을 이어가는 사명감을 갖고 100년 이상 전통을 유지하는 패션명가가 탄생하기를 기대해 본다.   

■  2019 떠오르는 민경준 · 이규호 · 김지원


올해 새롭게 경영 전면에 나선 2세 경영인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바로 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COO(전무)와 민경준 보끄레머천다이징 신임 대표, 김지원 한세엠케이 전무다.





■  이규호ㅣ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COO
창업주와의 관계 : 이웅렬 회장 장남 (이원만 창업주 증손자)
출생연도 : 1984년
인사시기 : (현 직위) 2018년 11월 (전무)
입사시기 : 2012년
최종학력 :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
경력 : 2012년 코오롱 경북 구미공장 차장, 2014년 코오롱글로벌 부장, 2015년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보, 2017년 상무 / 2018년 코오롱인더스트리FnC COO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전무는 작년 11월 코오롱FnC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되면서 코오롱그룹의 4세 경영 신호탄을 쐈다. 지난 1월 기점으로 이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후임없이 지주회사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 밝힌 후 이 전무는 뉴 비즈니스로 코오롱FnC부문을 국내 대표 패션컴퍼니로서 재도약 시키는 것
과 함께 젊고 스마트한 조직문화를 갖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1984년생(36세)인 이 전무는 영국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북 구미공장에 차장으로 입사해 약 1년간 근무하다 코오롱글로벌로 자리를 옮겨 부장직을 지냈다. 2015년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보, 2017년 12월 코오롱그룹 상무로 승진하면서 경영수업을 이어왔다.

코오롱 4세 이규호 전무, ‘패션명가’ 재도약 노린다

먼저 남성복과 스포츠에 치중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신규 브랜드 론칭과 M&A로 다각화하는 것이 목표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온라인 사업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블루오션에 뛰어들어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신규 유통 중 모바일 채널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새로운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경쟁력도 강화한다.





■  민경준ㅣ보끄레머천다이징 사장
창업주와의 관계 : 민성기 회장 장남
출생연도 : 1984년
인사시기(현 직위) : 2019년 1월(대표)
입사시기 : 2009년
최종학력 :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경력 : 라빠레뜨  라빠레뜨뷰티 조이그라이슨  레이브 등 신규 브랜드 론칭 및 마케팅 참여



토털패션의류 전문기업인 보끄레머천다이징도 지난 1월 민성기 회장의 장남 민경준 대표를 선임하면서 2세 경영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민대표는 보끄레머천다이징과 함께 별도법인 이터널그룹과 이터널뷰티를 통해 기업의 신성장동력을 수혈하고 새로운 세대와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데 총력을 다한다

1984년생으로 지난 2009년 보끄레머천다이징에 입사한 그는 「라빠레뜨」 「조이그라이슨」 「레이브」 「라빠레뜨뷰티」 등 신규 브랜드의 론칭작업을 함께 하는 등 실무부터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왔다. 대표 취임 이후에는 신규 론칭 및 기존 브랜드의 리뉴얼과 함께 온라인과 해외 시장 개척에 공을 들일 계획이다.


민경준 대표 · 김지원 전무 신시장 대응 경쟁력 강화

그는 취임사를 통해 “「온앤온」의 리프레시, 「라빠레뜨」와 「라빠레뜨뷰티」의 안정화, 「레이브」 등 신규 브랜드의 정착은 물론 새로운 소비자로 급부상한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SNS와 온라인 마켓 등 온라인 유통과 마케팅 채널을 다각화해 젊은 고객에게 직접 가깝게 다가가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김지원ㅣ한세엠케이 전무
창업주와의 관계 : 김동녕 회장 딸
출생연도 : 1981년
인사시기 : (현 직위) 2019년 2월 (전무)
입사시기 : 2008년(예스24), 2017년(한세엠케이)
최종학력 : 이화여대 식품영양학 석사
경력 : 예스24 마케팅본부 부본부장(9년 근무) 2019년 2월(전무)


지난 2월 캐주얼 전문기업 한세엠케이의 전무로 승진한 김지원 씨도 패션기업 2세 경영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막내딸로 지난 2017년 8월 한세엠케이에 입사한 그는 그동안 마케팅과 경영지원, 사내복지 등 내부 조직 파악과 사내 문화 정착 등에 집중했다. 이번 승진을 통해 상품 생산 공정까지 총괄하는 중책을 맡았
으며 앞으로 조직 내부는 물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상품 관리까지 아우르며 기업 안팎의 큰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김 전무는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석사 출신으로 졸업 후 예스24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했다. 2017년부터 자회사인 한세드림과 한세엠케이를 거치며 기업 내부의 중역을 맡아 남매인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대표,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와 함께 한세 2세 경영 시대를 열었다.

특히 이번 승진과 함께 김 전무는 한세엠케이뿐 아니라 에프알제이와 한세실업의 마케팅을 통합해 관리한다. 한세엠케이에서 패션전문기업에서의 경영수업을 심화함과 동시에 한세예스24홀딩스그룹에서 3개 패션 전문회사의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면서 그룹 내에서 주요 사업으로 떠오른 패션 부문에서 영향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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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2019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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