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엘듀」 30대 여성 잡다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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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4.28조회수 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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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엘듀(대표 장태경)의 신규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메이엘듀」가 각진 느낌의 라스트 디자인으로 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018 F/W시즌에 새롭게 개발한 날렵한 앞코와 각진 셰이프 디자인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30대 직장인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응이 좋은 아이템은 1㎝ 굽의 플랫과 로퍼, 5㎝ 굽의 미들힐, 펌프스 등이다. 굽이 낮지만 각진 셰이프와 세련된 가죽 스트랩 디테일 등으로 세련된 멋을 살렸고, 발목 라인을 날렵하게 디자인해 발목이 가늘어 보일 수 있도록 했다.

    2019 S/S시즌에는 ‘미니멀 & 모던’을 콘셉트로 절제된 라인에 원석 등으로 장식 포인트를 줬다. 양가죽과 소가죽을 셰이프에 맞게 사용했고 블루와 레드부터 아이보리, 화이트, 스킨핑크, 리빙코럴 등 다양한 컬러를 사용했다. 여름에는 블로퍼 • 샌들 등의 상품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메이엘듀」는 장태경 대표가 패션 회사에서 디자이너 경력을 쌓은 후 2018년 S/S시즌에 론칭한 브랜드다. ‘W컨셉’ ‘HAGO’ ‘디자이너테이블’ ‘레이틀리’ 등의 여러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롯데몰’ ‘신세계몰’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가격대는 10만~20만원대다. 2019 S/S 하이서울 패션쇼에 여성 의류 브랜드 ‘블리다’와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했다.

    ■ 문의 : 02-464-7202










    ■ 패션비즈 2019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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