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특효’ 실검1위, 화장품 전문가가 말하는 이데베논 효과는?

    패션비즈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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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3.21조회수 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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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이데베논이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3월21일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이데베논을 활용한 간편 화장품 제조법을 소개했다.

    이데베논은 차량이나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 이로 인해 오염된 공기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요즘처럼 거의 매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이때, 이데베논이 대항마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안티에이징 화장품 성분표에서 흔히 볼 수 있던 항산화 성분은 비타민이나 레티놀 정도였다. 이후 ‘이데베논’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화장품으로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코엔자임Q10과 비슷한 성격의 성분으로 구성되어있지만, 항산화 효과는 더욱 우수하다.

    이데베논이 화장품 성분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화장품 전문가 이나경 교수는 “이데베논은 본래 화장품보다는 알츠하이머나 질병 치료 보조제로 쓰였다. 이데베논의 항산화 효과는 굉장히 뛰어난 것이 사실이지만, 수용성이라는 특성상 화장품 성분으로 널리 사용되기는 어려웠다”며 “이데베논은 미국 피부학회에서 연구한 산화방지제 중 1등급으로 평가 받을 만큼 탁월한 항산화 효과를 지녔지만, 화장품 시장에서는 빛을 보지 못한 성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유수의 기업과 연구진들이 힘을 모아 이데베논을 화장품화시키는데 주력하였고, 울트라브이(UltraV)와 같은 전문화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를 통해 이데베논 앰플 개발에 성공했다.

    ‘이데베논 앰플(Idebenone Ampoule)’은 국제미용항노화학회 권한진 국제회장이 미국피부학회에서 최고등급 항산화제로 인정한 이데베논을 조성물 특허 발명(제10-1374213호)에 성공하여 상용화시킨 제품으로 세계적인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일이다. 더불어 수용성인 이데베논에 세라마이드, 콩스테롤과 같은 지용성 성분을 배합해 피부 침투율을 높임으로써 그 효용가치를 더욱 극대화했다.

    이후 이데베논 성분을 앞세운 유사 제품들이 연이어 생산되고 있지만, 특허 발명에 성공한 울트라브이 이데베논의 효능과 고유성을 따라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울트라브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방증하듯, 미국 FDA의 OTC 인증도 획득했다. 본 인증은 매우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된 제품만을 선별하여 미국 수출을 허락하는 인증으로, 제조공장의 설비 및 품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등록이 불가하다.


    화장품 전문가 이나경 교수는 “화장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련 성분의 활성화 및 안정화”라며 “이에 똑같은 성분을 사용하더라도 제조사의 기술력에 따라 효능적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다. 울트라브이와 같은 이데베논의 선두 기업이 시장을 활성화하면서, 이후 많은 브랜드에서 관련 성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데베논 앰플은 휴대가 간편하고 이데베논을 별도 분리 보관하고 사용 직전에 혼합해 사용할 수 있어 앰플 특유의 신선도 유지에 성공한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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