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
삼성물산패션, 온라인 전용 영 컨템 '오이아우어' 론칭
Friday, Mar. 22, 2019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삼성물산패션(부문장 박철규)이 온라인 전용 여성복 '오이아우어(OIAUER)'를 론칭한다. 이 브랜드는 ‘소프트 컨템포러리’라는 콘셉트로, 나를 나답게 만드는 시간이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전반적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워크앤밸런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다. 스타일은 페미닌하면서 출퇴근 시 혹은 일상 생활에서 입어도 손색이 없는 데이 웨어를 제안한다.
오이아우어는 토털 컬렉션 방식이 아닌, 우선 전략 상품 중심으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 봄에는 원피스를 키 아이템으로 정했다. 이와 어울리는 블라우스, 셔츠 등을 제안한다. 핵심 상품과 어울리는 톱, 아우터도 다양하게 확장해 실용성과 여성성을 가진 상품을 지속해서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오이아우어는 온라인 사업부 내 디자이너, 기획, 판매 인력을 배치해 하나의 사업체처럼 유동적으로 움직인다. 여기에 삼성물산패션부문의 상품기획과 생산 노하우, 온라인 사업부 마케팅, 판매 역량을 접목해 신진 브랜드 이상의 노련함을 부각한다. 이 외에도 빅데이터 활용, 고객 품평단 등을 운영해 온라인 패션 시장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연 삼성물산패션부문 온라인영업팀장은 “오이아우어는 유연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여성을 위한 여성복 브랜드로 발전할 것”이라며 “소비자와 가장 가까우 곳에서 소통하고 스타일링을 즐기는 친근한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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