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육아맘에서 워킹맘으로 완벽한 변신! 이수정 인플루언서는 지난해 개인 이수정에서 법인 크리스탈리로 전환하면서 파워 셀러로 거듭났다. 홈케어와 뷰티에 관심 있는 워킹맘을 메인 타깃으로 일상과 함께 다양한 제품의 피드와 후기를 남기면서 소위 대박이 났다.

이수정 씨는 솔직하다. 브랜디드 콘텐츠로 피드나 텍스트에 상품을 팔기 위해 억지로 홍보 마케팅 요소를 넣지 않는다. 공구한다고 제품판다고 돌직구를 날린다. 세일링 물건에 대해 본인의 충분한 검증으로 자신감이 있기에 가능하다.

판매자의 입장이 아니라 주부, 엄마로 홈케어나 아이, 가족 관련 제품은 물론 한 여자로 뷰티나 패션 제품들을 솔직한 글과 함께 포스팅한다. 제품 관련 이야기만 하는 것도 아니다. 글쓰기를 좋아해 일상에 대한 소소한 것부터 가족과 남편, 육아에 대한 어려움까지, 여기에 본인과 함께 팔로워들이 공감할 수 있고 같이 힘을 얻을 수 있는 희망적인 메시지들을 투박하지만 진정성 있게 남긴다.

“꾸밈없는 솔직함! 저의 장점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제가 오랜 기간 직접 테스트를 해보고 충분한 시장 조사와 제품 비교를 한 후 자신 있게 팔로워들에게 소개합니다. 아들 피부 문제로 사용했던 제품에 너무 큰 도움을 받아 공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제가 도움받은 만큼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맘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크리스탈리는 올해 자체 제작 브랜드 ‘슈랑뜨’를 론칭한다. 6개월 이상 충분한 준비 기간을 거쳤다. 깨끗한 생크림 이미지의 폼 클렌징 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뷰티 제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프라인 쇼룸 오픈과 본인 이름으로 된 책 발간도 목표다.

*본 기사는 패션비즈가 함께하는 글로컬(Golcal= global + local) 성장 지원 프로젝트(GUP; Growing Up Project)인 ‘아이디피에프(IDPF; Influencer Dream Project by Fashionbiz)’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디자이너 드림(DDPF)에 이은 뉴 프로젝트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SNS 유명인인 인플루언서들을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 리딩사들의 협조를 얻어 엄선해 연재한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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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정 인플루언서가 직접 추천해 준 베스트 피드들. 주부로 엄마로 살아가면서 체험하는 솔직한 일상과 관련 제품을 가감 없이 피드로 남긴다. 아들 건률이와 육달아빠의 알콩달콩한 삶은 물론 한 여자로서 가꾸고 꾸미는 뷰티와 패션 관련 제품도 셀러 입장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공유해 공감을 얻고 있다.>

<↑↑↑ 크리스탈리의 다양한 피드들. 개인과 가족 컷은 물론 공구 제품 컷들과 사용 후기, 먹거리, 라이프스타일 등을 올린다. 특히 아들과 함께 한 피드들이 돋보인다.>

<↑↑↑ 3월 10일 현재 게시물은 2897개다. 팔로워는 6만1600여 명이며 팔로잉은 172명이다. 인스타그램 베스트 나인(2018bestnine) 사이트 조사 결과 지난해 크리스탈리는 하루 평균 4.13개 총 1506개의 피드를 포스팅해 102만1091의 라이크를 받았다.>

(↑↑↑ 인플루언서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인 태그바이의 자체 분석 결과, 3월 둘째 주 현재 이수정 씨의 인스타그램 평균 좋아요는 547개이며, 평균 댓글은 38개가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도달 수는 7만842, 프로필 방문은 2만1914이다. 팔로워 대비 평균 도달 지수는 무려 115%로 팔로워는 100% 전부, 언팔자중 15%도 함께 확인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팔로워 남녀 비율은1:7 정도로 여자가 훨씬 많다. 연령대는 25~34 워킹맘 세대가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35~44세가 높다. 팔로워 대부분은 국내(90%) 사람들이며 미국, 타이완 등 외국인들도 소수가 따르고 있다. 이런 표본을 종합해 만든 ISI(Influential Score Index)는 2125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