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플랫폼, 레노마+보니스팍스 올해 1000억!

    안성희 기자
    |
    19.01.30조회수 1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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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복 레노마레이디와 보니스팍스를 전개하는 패션플랫폼(대표 박원희)이 올해 매출 1000억원을 자신한다. 지난해 2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며 여성복 강소기업으로 주목받은 이 회사는 꾸준히 상품개발과 유통망 확장에 힘을 실으면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720여억원을 연매출을 올렸던 데에서 올해 20%이상 신장을 목표로 달려나간다.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기존에 아울렛, 대리점 중심이었던 유통망을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백화점까지 확대하는 점이다.

    이를 위해 올해 두 브랜드 모두 백화점 전용 상품을 새롭게 내놓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기존에 밸류 마켓 강자라는 타이틀을 벗어나 브랜딩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올해 전사적으로 디자인 파워를 높이는데 사활을 걸었으며 상품기획팀을 재정비한 점도 눈에 띈다.

    두 브랜드 백화점 유통망 본격 확장 ‘신성장’

    먼저 레노마레이디는 프리미엄 라인을 백화점 전용 상품으로 기획했다. 백화점의 경우 전체 상품의 30%는 프리미엄 라인이 들어간다. 보다 세련된 컨템포러리 스타일의 소재 퀄리티를 업그레이드 한 것이 특징이다.

    레노마레이디는 지난해 롯데 청량리점, 신세계 의정부점, 현대 디큐브시티점, 롯데몰 은평점 등을 새로 오픈했는데 월평균 매출이 5000만원이상 나오는 등 반응이 좋다. 올해 백화점과 빅3 유통 아울렛 중심으로 24개점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현재 레노마레이디는 116개점에서 올해 135개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니스팍스 역시 백화점 유통망을 넓혀나간다. 작년에 현대 중동점, 현대 디큐브시티점, 현대 천호점 등에서 월평균 8000만원을 올려 가능성을 검증했다. 현대 중동점과 디큐브시티점은 해당조닝 1위에 오르는 등 특히 매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보니스팍스 또한 상품력 업그레이드에 나서는 가운데 이번 S/S시즌 스포르티브 라인을 새롭게 출시해 주목된다. 현재 68개점을 전개하는 보니스팍스는 올해 85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레노마레이디 이미지 컷.




    *보니스팍스 이미지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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