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쇼룸, 토털 매니지먼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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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1.08조회수 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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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기획 ~ CS… 파트너 디자이너 완벽 지원




    ■ 사진설명 : (좌측부터) 김민근 MD, 이선우 대표, 이지민 MD, 최재환 MD, 장영진 웹디자이너, 박노영 MD, 윤석민 마케터, 박형철 팀장, 조진영 포토그래퍼.

    박윤정 하동호 이무열 김아영 등 25개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 중인 데다 2019년 이청청 유해진 등 하이엔드 컬렉션 디자이너들의 매니지먼트까지~ 진정한 ‘SEE NOW, BUY NOW’를 실현하는 서울쇼룸(대표 이선우).


    이곳은 파트너 디자이너의 온 • 오프라인 채널 입점부터 콘텐츠 제작, 상품등록, CS, 정산 등의 과정을 서포트한다. 파트너 디자이너가 상품 기획 및 제작 • 배송을 하면 서울쇼룸이 온 • 오프 채널 입점은 물론 프로모션 기획에서 CS까지 유통과 관련된 과정을 수행하는 패션 전문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인원수는 총 17명으로 총괄 디렉터 1명과 MD 6명, 마케터 2명, 콘텐츠 크리에이터 2명, 숍매니저 3명, 오퍼레이터 3명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판매가 아닌 유통관련 컨텐츠와 프로모션 등을 디자이너와 더욱 긴밀하게 협의하게 된다. 이미 하이서울쇼룸의 ‘하이서울패션쇼’ 론칭부터 다수의 경험을 구축한 이곳은 총괄 기획 • 연출을 맡으며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다.

    파트너 디자이너 유통 핸들링, 해외 진출도

    네이버에서 진행하는 ‘마스터의 재발견’ 프로젝트에 최근 운영사로 선정된 뒤에는 이상봉 디자이너와 모델리스트, 봉제장인의 프로젝트 제품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있다. 이선우 대표는 “디자이너는 디자인과 제작에 대한 전문 분야에 좀 더 집중하며 불필요한 인건비와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서울쇼룸은 파트너 디자이너의 제품들에 대한 유통에 있어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으로 다양한 채널에 더욱 경쟁력있게 판매를 합니다”라고 전한다.





    국내 온라인 리테일 채널로는 네이버디자이너윈도, W컨셉, 엘롯데 등 10여개 채널과 국내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 명동 ‘레드마커’를 운영 중이다. 또 해외 온라인 리테일 채널 W컨셉 US, 아마존, 조조타운 등이 있다. 해외 홀세일 채널로는 중국 상하이 등 10여개 바이어와 대만 등 5개 아시아 바이어에 이어 뉴욕 • 파리 등 10개 미주 • 유럽 바이어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에프코코로미즈」 등 온라인 채널 매출 안정화

    쇼룸을 이끌고 있는 이선우 대표는 국민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금강제화를 공채로 입사했다. 이후 인터파크, 디앤샵 온라인커머스에서 패션MD로 활약한다. 또 다음과 SK M&C 커머스기획팀장으로 일하며 2016년 서울쇼룸을 론칭한 젊은 청년 사업가다.

    「라이」 「유저」 등 컬렉션 디자이너와 「홀리넘버7」 「더 애쉴린」 「누팍」 등 차세대 디자이너 등이 서울쇼룸과 함께하고 있으며,
    「까이에」 「에프코코로미즈」 「일루스트리스일루전」 등 부산 지역의 디자이너와 파트너쉽을 맺어 서울쇼룸만의 경쟁력을 만들어냈다. 특히 부산 디자이너를 위한 부산오피스 및 전담MD를 배치한 것도 관심을 모았다.

    이 중 「까이에」는 세컨드 라인 없이 컬렉션 라인만으로 온라인 10여개 채널에 안착했으며, 「에프코코로미즈」의 경우는 서울쇼룸과 협업 두 시즌 만에 온라인 커머스의 인기 브랜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렇게 서울쇼룸 파트너 디자이너들의 리테일 실적이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브랜드 전개로 이어지기 위해 서울쇼룸을 찾는 디자이너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하나금융 플레이스원 문화공간 마케팅에 대한 파트너로 서울쇼룸이 선정됐으며, 향후 패션쇼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 mini interview 이선우 서울쇼룸 대표 “빠른 기획력, 멀티 플레이할 수 있어야”





    그간 SBA, 패션협회, 르돔,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등 기관의 지원을 받아 해외 전시를 나간 브랜드들이 판매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은 전문적인 해외 세일즈에 대한 준비와 영업이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쇼룸이 각 기관과 협업해 디자이너가 직접 전시회와 수주회를 참가하는 방식이 아닌 서울쇼룸의 전문 세일즈팀이 준비부터 영업, 무역업무까지 진행하는 등 토털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패션산업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그동안 진행했던 서울패션협회 상하이 CHIC 전시회, 르돔 상하이 온타임쇼,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대구 패션페어 등 서울쇼룸 참가 1년여 동안 중국 등 아시아권 바이어를 10개 이상 발굴하고 10억대(100만달러) 이상 홀세일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향후 좀 더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어요. 서울쇼룸을 패션비즈니스의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 패션비즈 2019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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