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이화비즈(EWHA BIZ)' 송년 모임 성황리에 개최

    김숙경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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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2.07조회수 6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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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이화비즈(EWHA BIZ) 송년의 밤' 행사에 70여명의 이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고참 65학번부터 가장 막내 05학번에 이르기까지 무려 40년의 학년 차이와 이공 인문 예술 등 서로 다른 전공 분야를 극복하고 '이화인'이라는 하나의 명제 아래 언니, 동생, 친구로서 한 마음이 됐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로얄라운지에서 12월5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패션계를 비롯 언론 금융 법조 교육 의료 유통 생활 컨설팅 등 각각의 산업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화여대 출신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0월 창립총회에 이어 이번 송년 모임을 통해 서로 친분을 나누며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화비즈 초대 회장에 선출된 박성경(75. 섬유예술학과)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이화여대 출신 리더들이 다양한 산업군에서 맹활약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응집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이화비즈포럼 결성을 통해 매달 정기 모임을 갖고 각계 각 분야에서 지혜롭고 현명한, 포용력 있는 여성 리더로서 성장을 응원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송년의 밤 행사는 서지희(81. 경영) 삼정KPMG 전무의 사회로 이화비즈에 관한 영상소개, 진행경과보고, 신입회원 소개로 이어졌다. 이어 소프라노 박수정씨와 바리톤 김형걸씨의 축하 공연에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드레스코드인 오렌지색으로 한껏 멋을 낸 이화인들이 포토월에서 학과별 또는 학년별로 삼삼오오 모여 기념 사진을 찍을 때 행사장 분위기는 더욱 더 뜨거웠다. 나에게 영감을 준 '인생 책' 한권을 나누는 시간과 회원들이 기증한 선물로 진행된 푸짐한 경품 행사는 이화비즈 송년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화비즈 송년 모임에 참석한 최고참 안윤정(65. 독문) 한아인터내셔날 사라앙스모드 대표는 "행사 준비하고 참석한 이화인 모두 수고했어요. 후배들 한사람 한사람들이 보석 보다 귀하고 아름다웠어요. 그 보석들이 함께 할 때 더 빛날 거예요. 그 빛이 이화와 우리나라에 빛과 소금이 되기를 바라며, 사랑하는 후배들 모두 새해에는 자신들의 꿈을 향해 도약하길 바랍니다"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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