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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사동 가로수길 '뜨개옷 입은 은행나무들'
Tuesday, Dec. 4, 2018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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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신사동 가로수길 메인 로드에 있는 은행나무에 뜨개옷을 입히는 ‘그래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을 진행했다. 그래피티 니팅은 나무나 동상, 기둥 등 공공시설물에 털실로 짠 덮개를 씌우는 친환경 거리 예술 사업이다. (2005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
신사동 가로수길 그래피티 니팅은 2017년 5월에 처음 시작했다. 매년 5월과 12월에 각각 1~2달간 전시를 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1월 29일 시작해 현재 전시 중이다.
신사동 가로수길은 나무마다 돌봐주는 가게가 있을 정도로 주변 상가와 주민들의 애정이 깊다고 한다. 겨울이 되면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가 거리 전체 풍경을 황량하게 만드는 것이 안타까웠던 주민들이 직접 뜨개옷을 입혀 알록달록한 생기를 불어넣자는 아이디어를 내면서 그래피티 니팅이 시작됐다.
약 680m 가로수길에 서있는 은행나무에, 올해는 총 130여명의 신사동 주민이 참여해 무항균 수세미실로 만든 뜨개옷을 입혔다. 모두 직접 수작업으로 진행해 디자인과 패턴이 다른 것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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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그래피티 니팅은 2017년 5월에 처음 시작했다. 매년 5월과 12월에 각각 1~2달간 전시를 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1월 29일 시작해 현재 전시 중이다.
신사동 가로수길은 나무마다 돌봐주는 가게가 있을 정도로 주변 상가와 주민들의 애정이 깊다고 한다. 겨울이 되면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가 거리 전체 풍경을 황량하게 만드는 것이 안타까웠던 주민들이 직접 뜨개옷을 입혀 알록달록한 생기를 불어넣자는 아이디어를 내면서 그래피티 니팅이 시작됐다.
약 680m 가로수길에 서있는 은행나무에, 올해는 총 130여명의 신사동 주민이 참여해 무항균 수세미실로 만든 뜨개옷을 입혔다. 모두 직접 수작업으로 진행해 디자인과 패턴이 다른 것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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