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혜 분크 대표, 코웰패션서 90억 투자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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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1.27조회수 1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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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인터내셔널의 석정혜 대표가 코웰패션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90억원대의 투자 유치를 해냈다.

    이번 협약으로 올 초 론칭한 분크의 상승세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아테스토니 백 론칭 등 잡화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있는 코웰패션 또한 잡화 비즈니스에 고삐를 늦추지 않고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분크는 이탈리아어로 Ovunque(어디서라도 어디에서도)에서 O를 빼어 Vunque로 지어졌다. 브랜드 네임에서 보듯 어디서라도 어디에서도 들 수 있는 실용미가 기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석 대표만의 세련미와 손맛이 더해진 새로운 라인의 백 브랜드로 마켓 내 이슈를 모았다.

    분크의 가격대는 20만~70만원대, 지갑, 클러치 등의 소품은 10만~2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지향한다. 이 브랜드는 오픈 첫날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주문 오더가 밀려왔고, 5차 리오더까지 이어지며 석 대표의 실력을 보여주며 시장에서의 파급을 방증해 냈다.

    각진 네모 모양인 듯하면서도 물 흐르듯이 매끄러운 곡선이 이 브랜드만의 강점으로 그간 석 대표가 보여주었던 상품과는 차별화했다는 것이 포인트. 소재는 한결 가벼워지면서도 견고해졌다. 가방을 들었을 때의 그립감도 부드럽고 편하다.

    그녀는 코오롱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을 거치며 여러 패션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당당히 자신의 브랜드롤 론칭했다. 분크 론칭 당시 '고객의 눈높이와 취향을 만족시켜주는 아이템을 통해 어디에서든지 고객과 함께 하는 ‘Style & Life’를 제안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던 만큼 이번 코웰패션과 손잡으며 시장 확장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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