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 패션디자인과, '신구 패션 런웨이‘ 진행

    안성희 기자
    |
    18.10.23조회수 6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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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구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 패션디자인과 주최로 '제37회 신구 패션 런웨이'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열린 이번 패션쇼는 2학년 과제작품전과 3학년 졸업작품전이 동시에 무대에 올랐다.

    이번 2018 신구 패션 런웨이는 ‘NOVELTIOUS(새롭고 신선한, 참신한)’를 테마로 했다. 2학년 과제작품전의 소테마는 ‘아이덴티티(IDENTITY)’로 총 7개조의 무대가 펼쳐졌고 3학년 졸업작품전은 ‘디스클로즈(DISCLOSE)’를 소테마로 9개조의 컬렉션을 발표했다.

    1부 2학년의 과제작품전 무대는 어덜키즈를 콘셉트로 한 아이들의 모습부터 1990년대 감성과 2010년대 느낌을 믹스한 9010’S 테마, 시크와 로맨틱을 협업이 돋보이는 EDGE OF THE ROMANTIC 등 다양하게 연출했다. 2부 3학년의 졸업작품전은 한층 더 과감하고 실험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프랑스 노동법 개정 반대시위의 시민들에게 영감을 받아 제작한 테크웨어 ‘Franker’로 시작해 히피 & 그런지 스타일을 데님과 체크의 업사이클로 표현한 ‘무욕’, 정해진 틀을 벗어 던진 몽환적인 느낌의 환경미화원 ‘Frameless’까지 넘치는 끼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무대였다.

    정찬주 산업디자인학부장 겸 패션디자인과 학과장 교수는 “2학년은 1년 반 정도의 짧은 교육 과정의 결과였지만 생각보다 높은 수준의 작품을 보여줬고 3학년 졸업작품전은 후배들에게 미래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끔 해 준 무대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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