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콤마보니, 이번 가을 '심플'과 '로맨틱' 강조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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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0.17조회수 7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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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윤영민)이 전개하는 여성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이번 시즌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앵클부츠는 그동안 금속 장식과 두꺼운 벨트 장식 등 강인한 인상을 주는 아이템을 선보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한층 간결한 디자인을 제안한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간결해진 만큼 소재를 더 업그레이드하고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기 위해 발목 라인을 날렵하게 잡아 발목이 얇아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청바지부터 원피스까지 다양한 착장에 어울릴 수 있는 베이직한 굽과 다리를 슬림해 보이도록 제작한 굽도 선보인다.

    컬러는 블랙을 기본으로, 다크 바이올렛, 다크 그린, 네이비 등 가을에 더욱 잘 어울리는 컬러들을 제안한다. 굽 부분은 다른 컬러 블록을 적용해 디자인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양말을 신은 듯한 삭스 부츠 또한 한층 더 여성스러운 무드로 전개한다. 그동안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삭스 부츠에 크리스탈 장식을 사용하거나 스포티한 디자인에 플라워 디테일을 더하는 등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올 한해 여성스러운 느낌의 슈즈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 무드가 가을 시즌 앵클부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동안 록시크(rock-chic) 분위기의 강한 여성의 부츠가 인기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간결하면서도 여성성을 잃지 않는 로맨틱 시크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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