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덱스FNC, 홈쇼핑 확장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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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0.29조회수 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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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모션업체 인덱스에프엔씨(대표 김기춘)가 올 하반기 홈쇼핑 사업을 작년 대비 250% 이상 공격적으로 확대한다. 현재 이 기업은 공영아임홈쇼핑에 「바네사리찌」, K쇼핑에 「빠올라로씨」를 방송하고 있다. 여기에 올 하반기 NS홈쇼핑에 「메시제이」를 재론칭하고 롯데홈쇼핑에 「어드바이저리」를 전개하면서 홈쇼핑 사업 볼륨을 2~3배 확장한 것이다.





    이욱영 인덱스에프엔씨 상무는 “이번 시즌에 재론칭하는 「메시제이」와 라이선스로 전개하는 「어드바이저리」를 잘 안착시켜 내년부터 스타일 수를 더 확장할 계획”이라며 “규모가 더 커지면 회사 내부의 프로모션 사업부를 확대해 홈쇼핑 상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번 시즌 방송의 첫 스타트는 「바네사리찌」다. ‘베스트퀼팅앙상블’ ‘퀼팅상하의세트’ ‘퍼베스트퀼팅세트’와 소매•칼라 부위에 리얼퍼를 사용한 ‘폭스트리밍다운’ 등 모두 4개 스타일을 선보인다.

    지난해 퀼팅 박음질에 컴플레인이 있었던 점을 감안해 고주파 퀼팅으로 깔끔하게 처리하고 100% 국내 생산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시즌 재론칭하는 「메시제이」는 ‘티파니패딩코트’ ‘볼륨칼라소매털코트’ ‘리얼폭스트리밍구스다운’ 등 3가지 스타일을 올리브그린, 레드와인, 초코그레이 등 감도 높은 색상으로 선보인다. 「어드바이저리」는 남녀 공용 롱구스다운점퍼 한 가지 상품으로 승부를 본다. 블랙, 차콜그레이, 카키, 핑크 등 4가지 컬러로 전개하며 13만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다.

    인덱스에프엔씨는 지난해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 가운데 홈쇼핑 사업 매출이 전체의 30% 비중인 60억원을 차지했다. 2016년에 시작한 홈쇼핑 사업이 2년 사이에 아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 볼륨을 확대해 홈쇼핑 사업을 더 크게 키울 계획이다. 올해 홈쇼핑 사업 부분에서만 순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한다. 문의 : 02-856-5327



    ■ 패션비즈 2018년 10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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