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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핸드백 MD 개편 'S.tyle BAG' 주목
Thursday, Sept. 13, 2018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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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대표 장재영)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핸드백 조닝 MD를 개편했다. 지난 12일 신세계백화점은 여성 영캐주얼과 핸드백 조닝이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을 전면 개편해 공개했다. 기존에 위치한 로컬 브랜드의 위치를 다소 변경했고, 핸드백 MD 가장 앞에는 신세계백화점 편집숍 '스타일백(S.tyle BAG)'이 새롭게 들어섰다.
이번 MD 개편의 핵심은 핸드백 조닝 가장 앞에 위치한 33㎡ 규모의 디자이너 핸드백 편집숍 ‘스타일백’이다. 신세계백화점에서 론칭한 디자이너 핸드백 편집숍으로 아이덴티티가 강하고 품질이 좋은 상품을 선별해 소개한다.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새로움을 주기 위한 시도다.
이번 강남점 매장에서는 셀바, 애시드크롬, 아임봄, 피카고스, 스토리, 카츠노리우에다 등 총 6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가격대는 10만원대부터 80만원 이상 상품까지 차이가 있지만 모두 품질과 독자적인 디자인을 고집한다는 면에서 공통점이 있다.
박제상 신세계백화점 핸드백 바이어는 “스타일백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흥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싶다”라며 “같은 5층에 위치한 여성복과 융합해 상품을 넘어 스타일을 소개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스타일백’은 신세계백화점 김해점과 대구점에 입점했다. 김해점과 대구점에서 월 7~9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만큼 3번째 매장인 강남점에서도 월 8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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