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성 전무 "올리비아로렌 점당 매출에 주력"

    안성희 기자
    |
    18.09.17조회수 8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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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비아로렌은 가두 여성복 중 가장 효율성 높은 브랜드입니다. 연매출 10억 이상 점포를 15개점 정도 유지하고 있죠. 가두점 매출이 빠지는 시장상황 속에서도 올리비아로렌이 꾸준히 롱런하는 비결은 바로 '가성비' 기본에 충실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세정(대표 박순호)의 여성복 올리비아로렌를 이끄는 이진성 전무의 말이다. 그는 무리한 외형확장, 유통망 확대 등은 숫자에 불과한다고 한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내실을 기하면서 고정고객층을 더욱 탄탄히 하는 것이 절실하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들과 소통하고, 신뢰도 높은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이 전무는 전국 300여개 대리점주들과 직접 만나면서 고충을 듣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브랜드를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본사 내부에서도 품질과 가격은 절대 흔들리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청량리점 15곳 연 15억이상 매출 '내실 성장'

    현재 올리비아로렌의 손꼽히는 우수매장은 청량리점(연 18억원), 광명점(연 16억8000만원), 안양중앙점(연 16억7000만원), 제주칠성점(15악7000만원), 부산장림점(15억원) 등이다.

    올리비아로렌은 비효율 점포는 과감하게 정리하고 좀 더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상권으로 이동하거나 점주를 교체하면서 내실을 기하는 작업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 그러면서 알짜 점포를 대거 확보한 브랜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이 전무는 "올해 올리비아로렌 연매출 목표는 2000억원이다. 숫자만 보면 몇년째 외형이 정체돼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우리는 내실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올리비아로렌은 가두 여성복 브랜드들 가운데 독보적인 상품력과 품질로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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