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건설, 골프웨어 '데니스' 인수 ... 패션 키운다

    안성희 기자
    |
    18.09.13조회수 13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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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건설(회장 안태일)이 골프웨어 데니스와 세서미스트리트를 전개하는 데니스를 인수한다. 이를 위해 지난 6~8월 실사 과정을 거쳤으며 주식 양수도 방식으로 M&A를 진행한다. 인수절차는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 3월 피에르가르뎅 여성복 업체인 재영실업을 품에 안은 KD건설은 2번째 패션기업 인수로서 주목된다. 이로써 KD건설은 데니스와 재영실업 2개 패션사로 2020년 연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영실업 이은 두번째 M&A, 2020년 1000억 목표

    한편 데니스는 2000년 9월 토털 골프용품으로 시작했으며 2008년 5월 의류사업에 진출했다. 현재 데니스와 세서미스트리트 2개 브랜드, 전국 70여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인지도 높은 캐릭터와 품질의 고급화를 통해 안정적인 발전을 해왔기 때문에 앞으로의 약진도 기대하고있다.

    KD건설 측은 "오는 10월 초 충남 내포신도시에 데니스 패션멀티숍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 말까지 전국에 멀티숍을 20개점까지 확대하겠다"고 전한다.

    코스닥 상장회사인 KD건설은 건설·부동산에서 전기· 전자, 의류·패션, 유통사업에 이르기까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여러 사업 분야 간 협업을 도모해 중견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데니스골프 이미지컷.




    *세서미스트리트 골프 이미지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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