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잭팟 터뜨린 김상민 대표 누구?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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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8.22조회수 1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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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닝머신이야? 스포츠카야? 일명 ‘김병만 러닝머신’으로 불리며 불꽃 튀게 판매되고 있는 '아이러너'가 화제다. 온니포유(대표 김상민)에서 출시한 러닝머신 아이러너는 블루투스 기능이 더해지며 기존 러닝머신과 차별화했을 뿐만 아니라 스포츠카를 떠올리게 하는 다이나믹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신세계TV쇼핑 방송 시, 시간당 판매를 초과하며 홈쇼핑의 베스트셀러로 단번에 떠올랐다. 워낙 디자인이 유니크해 운동 기구로서는 물론 집안의 인테리어까지 한몫을 해내는 아이템으로 입 소문이 나면서는 방송 후에도 릴레이 주문이 이어졌다. 신세계TV 첫 방송 당시, 무려 목표액의 400% 이상 매출 신기록을 세우기도.

    이 브랜드를 론칭한 김상민 대표는 홈쇼핑 비즈니스에서 내로라는 실력가다. 그는 홈쇼핑 시장의 미다스손으로 불리며 '그의 손에 들어가면 무조건 대박이 난다'는 정설(?!)을 남겼을 정도다.

    그가 전개중인 이번 아이러너 상품 뿐만 아니라 그간 홈쇼핑에 출시한 아이템들이 전량 매진 신기록을 세우며 사업에도 탄력이 붙었다. 최근 공전의 히트를 친 아이러너 외에도 공구와 낚시용품, 프미리엄 금고 등 그간 수백가지 아이템들을 내놓으며 그만의 노하우를 다져갔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힘들었죠. 사실 홈쇼핑 비즈니스는 생각도 안 했었습니다. 부산이 홈그라운드였는데, 서울로 온다는 것 자체가 모험이었으니까요. 이제는 아이템을 볼 때 자신감이 생겼습니다”라며 그간 경험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어 “이제는 홈쇼핑도 아이디어 경쟁입니다. 좋은 상품을 제안하는 동시에 특별함이 장착된다면 가치는 배로 뛰죠”라며 히트 비결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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