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플러스, 아시아 등 해외 뷰티 시장 적극 공략

    haehae
    |
    18.08.10조회수 6797
    Copy Link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플러스(대표 양민석)의 뷰티 브랜드 문샷이 일본을 비롯한 태국,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문샷(moonshot)은 YG PLUS의 종속회사인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이 전개하는 화장품 브랜드다.

    먼저 문샷은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은 K팝에 이은 K-뷰티 열풍으로 최근 한국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문샷은 일본의 대표적인 3대 화장품 편집숍 ‘로프트’, ‘도큐핸즈’, ‘로즈마리’에 들어간다. 또한 아인즈토루페, 이온, 유니, 빌리지앤뱅가드, 돈키호테 등 주요 화장품 편집숍, 드러그스토어 브랜드 11곳에 동시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도 나선다. 문샷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그랜드 인도네시아’와 현지의 대표적인 향수 & 화장품 편집샵인 ‘C&F’에 동시 입점한다. 특히 C&F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유통업체이자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편집숍이다.

    이곳에서 베스트셀러인 지디향수를 비롯해 마이크로핏 쿠션, 크림페인트 라이트핏 등 다양한 메이크업 아이템을 선보인다. 특히 한국 화장품 브랜드로는 최초로 C&F에 입점하는 만큼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태국 시장에도 진출한다. 올 해 안에 태국의 가장 대표적인 드럭스토어인 이브앤보이(EVEANDBOY) 약 10곳에 론칭한다. 또한 현지의 핫플레이스라 불리는 ‘센트럴월드’에도 8월 중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기념해 문샷의 글로벌 모델인 ‘블랙핑크 리사’와 함께 현지 프로모션에 나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문샷 브랜드 오프닝 행사와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동남아시아를 비롯하여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리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문샷의 인지도를 확실히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YG플러스측은 “앞서 진출한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필리핀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며 “올 해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중국과 주요 동남아시아 지역에 진출해 확실한 성장기반을 만들고 K-뷰티를 대표하는 색조화장품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 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이 점차 가시화되는 만큼 올 하반기부터는 해외 매출 성장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 News

    • 뷰티
    News Image
    지그재그, 상품 검색 후 구매까지 가장 빨라
    24.01.12
    News Image
    신규 뷰티 지샌달, 신상 1주일 만에 솔드 아웃
    24.01.11
    News Image
    연작, 전초 컨센트레이트 대용량 한정 출시
    24.01.05
    News Image
    지그재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거래액 1000억 돌파
    23.12.26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