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열 l 아이디조이 대표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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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8.09조회수 6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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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코브」는 중저가 가격대로 포진한 브랜드임에 반해 매출과 수익면에서 뒤지지 않은 리테일형 여성복으로 자리매김했다. 북유럽 감성의 자기 색깔이 확고하고 가격 대비 우수한 상품력으로 20대부터 50대 이상 여성 고객을 확보하며 210억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레코브」는 여름에 나오는 단품에 강한 반면 F/W에는 약세였다. 체계적인 상품 구성력이 부족했고, 중저가 상품 브랜드라는 인식도 어느 정도 작용했다고 본다. 이제 「레코브」는 겨울에 강한 브랜드로 거듭난다.

    특히 선기획 위주로 구성한 아우터 등을 메인으로 한 프리미엄 레이블을 공격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 프리미엄 라인은 「레코브」가 입점한 상권과 타깃을 치밀하게 분석해 전략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코오롱과 태진 등에서 커리어
    를 쌓으며 여성복부터 편집숍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영업과 기획을 동시에 가져가면서 아이디조이의 성장에 일조하겠다.”


    ■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18년 8월호 '아이디룩 · 아이디조이2500억 목표' 에 게재된 인터뷰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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