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웅 교수, 중국 사범대학 MPA 공공관리대학 초빙교수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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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7.19조회수 6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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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병웅 중앙대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가 중국 산동성 지남(JINAM)에 위치한 산동사범대학 MPA 공공관리대학으로부터 외빈 지도교수로 위촉되됐다.

    중국에서 외빈 지도교수란 외국에서 초빙된 교수로서 교육연구 이외에 석, 박사 과정생의 학위논문을 직접 지도할 수 있는 지위에 해당된다.

    산동사범대학은 1950년에 설립된 명문사학으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후 산동성이 최초로 설립한 대학교로 현재 재학생이 4만명 정도이다.

    이번에 권병웅교수를 외빈 지도교수로 위촉한 MPA 공공관리대학은 주로 중앙와 지방정부의 공공정책을 개발하면서, 중앙정부의 정책집행을 평가하는 평가체계와 평가지표의 표준을 마련한 대학으로 유명하다.

    중앙정부의 정책집행 상태를 평가하는 기관으로 역할하면서 중국사회에서 공공관리분야에서 그 위상이 매우 높은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본 대학은 산하에 글로벌거버넌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바 해외 및 정부, 지방정부와 지역의 농어업 단위까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정책집행 영역에서 대학의 사회적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산동사범대학은 권병웅 교수의 초빙교수 위촉을 계기로 관련분야 석박사 과정생의 협력적 육성 및 국제세미나와 한중 정책세미나를 통해 정책생산 과정 및 집행의 평가체계 정립에 양국 대학간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권병웅교수는 주로 문화콘텐츠산업 및 문화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화콘텐츠산업, 문화재생 분야에서 문화정책 생산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현재 한국예술경영학회 부회장, 하나투어문화재단 이사, 중국 산동성 웨이팡시 한국경제기술합작중심 한국대표, 경기도 한중 FTA 종합대책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한편 권병웅교수는 이번 산동사범대학 초청방문을 기회로 양국간 교수 및 학생교류를 위해 산동공예미술대학에서 초청강연을 진행했으며 산동교복국제유한공사로부터 감사직에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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