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심비 잡은 '에잇타임즈' 3040 완벽 공략!

    whlee
    |
    18.07.23조회수 16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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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복 에잇타임즈(대표 유정아)의 기세가 매섭다. 가심쇼핑이라는 트렌드와 맞물려 고정고객을 빠르게 확보해나가고 있는 것. 특히 고급 캐시미어 감성과 니트, 구스 등을 특화해 소재로 차별화했다. 유정아 대표는 2년 전 브랜드를 시작하기 전까지 프로모션 회사를 운영했다. 그만큼 소싱 노하우가 남다르고 소재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높다. 이들 또한 백화점 팝업스토어로 시작,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하루에 1500만원 매출이 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유정아 대표는 “소재를 크게 4분기로 나눠서 미리 구비해두고 이에 맞게 디자인해요. 소재를 먼저 정하고 상품에 대한 디테일한 감성을 만들죠. S/S에는 리넨과 실크, 면과 실크, 캐시미어와 실크 등을 혼방한 조합을 애용해요. F/W에는 베이비 캐시미어와 화이트 구스(솜털 90: 깃털 10 비중) 등을 주력으로 삼아요. 모든 상품이 가벼운 이유도 소재 선별에 엄격하기 때문이에요”라고 말했다.

    이들의 메인 점포는 신세계 강남점 본점, 센텀점과 현대 목동점, 본점(장기팝업) 등으로 꼽힌다. 모두 월매출 1억원 이상을 거뜬히 달성한다. 현재 13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한번 구매를 튼 고객이 주변 친구를 데리고 오는 식의 자연스러운 집객이 일어나고 있다. 이들은 내년 우븐 프로모션을 담당했던 노하우를 살려 온라인 자체 전용 상품도 만든다. 온라인은 가먼트 워싱 위주로 10만원대 미만의 상품을 선보인다.

    에잇타임즈는 하반기에 온라인 전용 상품 및 판매 플랫폼을 구축, 더 다양한 고객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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