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남북경협, 16일 패션 의류 업계 대응 포럼 개최

    홍영석 기자
    |
    18.07.10조회수 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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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 남북경협’ 패션 의류 업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가까운 미래(?)의 통일과 당장 해결 가능한 개성 공단 문제 등 패션 의류 업계의 新 남북경협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패션의류산업남북경협추진위원회(위원장 최병오)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은 오는 16일 서울 삼성동 소재의 공항터미널 3층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新 남북경협 추진을 위한 패션 의류 업계 대응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남북과 북미 간 정상 회담 추진을 계기로 남북 교역 재개에 대한 패션 의류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관련 업계와 유관 기관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앞으로의 남북경협 추진 방향에 대한 패션 의류 업계의 이해 제고와 의견 수렴을 통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국내 중견 패션 기업인들로 구성된 패션의류산업남북경협추진위원회와 패션 산업의 창조 융합 문화 메카를 지향하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영훈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북한 시장 현황과 패션 업계 대북 진출 전략’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김묘한 컬처마케팅그룹 대표를 좌장으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김창규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본부장(패션 의류 산업 남북경협 방안)과 조익래 SUS패션연구소 소장(대북 교역에 따른 리스크 관리 방안), 김형덕 린경영컨설팅 대표(개성 공단 사례를 토대로 한 북한 봉제 공장 운영 제언), 이성로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팀장(남북 교역 추진 절차) 등이 패널로 참가해 주제에 대한 토론에 나선다.

    최병오 패션의류산업남북경협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패션 의류 업계의 남북경협의 활성화를 위해 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본 위원회가 앞장서고자 한다”고 의지를 전했다.

    공동 주관기관인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주상호 원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향후 패션 의류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남북경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예산 확보 노력을 병행해 빠른 시일 내에 시범 사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남북경협에 관심 있는 패션 의류 업계 및 유관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하단의 '참가 신청 바로 가기'에서 신청 가능하며, 7월12일(목) 18시한 선착순 200명 모집시 조기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전략기획팀(053-721-7416, 김지민 주임)으로 하면 된다.

    ☞ 참가 신청 바로 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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