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쏠레지아, 대리점 본격 확장…메가숍 중심

    안성희 기자
    |
    18.07.09조회수 8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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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선인터내셔날(대표 신완철)의 에스쏠레지아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대리점 오픈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재 30개의 가두점을 운영하는 이 브랜드는 연내 8개점을 추가할 계획이다.

    주목할 점은 기존의 대리점과 다르게 132㎡ 규모의 메가숍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에스쏠레지아의 의류 라인과 함께 디자이너 슈즈(수제화), 디자이너 핸드백 등을 추가, 풀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고정 고객층을 더욱 탄탄하게 가져갈 계획이다.

    이 같은 메가숍은 올해 8개, 내년 10개, 내후년에 15개점을 오픈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들 매장은 연매출 10억원대의 알짜점포로 키워 가두상권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대형 가두점 연내 8개 오픈, 연 10억대 알짜로

    한편 에스쏠레지아는 최근 본사에서 적극적인 상품과 프로모션을 지원한 결과, 익산점이 지난 6월 1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간대비 90% 신장한 수치다. 이와 함께 문정모즈점(30% 신장), 대구칠곡(20% 신장), 김포장기(40% 신장) 등도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도광록 에스쏠레지아 총괄 이사는 “가두상권이 침체됐다고 하지만 소비자는 분명히 존재한다. 소비자 니즈에 맞춘 가두매장을 새롭게 구상했으며 점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쏠레지아는 현재 가두점 30개점을 비롯해 아울렛과 쇼핑몰 45개점을 운영, 총 75개점을 전개 중이다.







    *사진은 에스쏠레지아 익산점 외관과 올 S/S시즌 이미지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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