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패션도매시장, 20일 뉴 페이스 찾아 글로벌로~

    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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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6.14조회수 8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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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패션도매시장(이하 DFWM)을 국내외에 알릴 뉴 페이스는 누가 될 것인가? 동대문시장글로벌명품시장육성사업단(단장 장상만)이 오는 20일 서울 동대문 소재의 DDP패션몰(구 유어스) 5층 서울패션아트홀에서 ‘DFWM 홍보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30일부터 5월20일까지 진행한 1차 예선에 총 550명이 지원할 만큼 열기가 뜨겁다. 글로벌 도약을 꿈꾸는 동대문패션도매시장의 대표 얼굴로 동대문 특화 브랜드인 ‘어바웃디(About DFWM)’의 국내외 홍보와 글로벌 모델 진출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5월30일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160명에 대한 2차 예선이 모델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인 더쇼프로젝트에서 진행돼 30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이들은 20일 저녁 7시부터 런웨이 경쟁을 통해 서울시장상 1명과 평화시장, 신평화패션타운 등 동대문시장 8개 상가 상인연합회 회장상 8명 등 총 9명이 홍보 모델로 선발된다.



    서울시장상 1명에게는 3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또는 더쇼프로젝트 전속 계약권 및 파리, 밀라노패션위크 캐스팅 기회 제공과 경비가 지원된다. 더불어 선발된 홍보 모델들은 동대문을 찾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어바웃디’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상품의 우수성을 보다 구체적인 콘텐츠로 만들어 알리는데 참여하게 된다.

    한편 동대문시장글로벌명품시장육성사업단은 국내 도매시장의 중심인 동대문시장을 국내외 바이어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패션 명소로 발돋움 시키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인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을 관장하고 있다.

    오는 2019년 6월까지 3년간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 중구청 등으로부터 총 50억 원을 지원받고 수행 기관인 두타에서 출연한 10억 원을 포함 총 60억 원을 들여 동대문시장을 세계적인 패션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업단은 글로벌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글로벌 마케팅 및 홍보, 디자인 & ICT 융합, 기반 설비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평화시장, 통일상가, 신평화패션타운, 동평화패션타운, 패션남평화, 광희패션몰, 테크노상가, 벨포스트 등 서울 동대문 상권 내 8개 전통시장이 지난 2016년 3월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이 지원하는 시장경영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같은 해 7월부터 추진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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