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숍 ‘존화이트’ 본격 가동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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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6.18조회수 6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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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화이트by김성민컬렉션」 메인 라인으로 확장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가 편집숍 ‘존화이트’의 볼륨화에 나섰다. 최근 김성민 제이엔지코리아 대표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론칭한 브랜드 「존화이트by김성민컬렉션」도 컬렉션브랜드로 출발해, 추후 해외비즈니스 확장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존화이트’는 ‘셀럽이 먼저 찾아오는 유니크 편집숍’으로 지난 2011년 9월 문을 열었다. 이 편집숍은 론칭 8년에 접어듦과 동시에 자기 자리를 단단히 구축하며 입지를 다졌다. ‘존화이트’는 ‘한국의 콜레트’를 꿈꾸며 등장했다. 이 편집숍은 국내에서 길지 않은 시간 내 자기 색깔을 분명히 내면서 수치적으로도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본점과 압구정로데오점에서 유통을 전개 중인데 삼성점의 경우 월 최대 매출액으로 3억2000만원까지 실적을 냈다. 압구정로데오점도 일매출 기준 2800만원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그 인기를 증명했다. 앞으로 존화이트는 부산에 신규 매장 오픈을 염두에 두고 있다.

    삼성점 월 3억 거뜬! 글로벌 시장도 자신

    ‘존화이트’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부분은 편집숍이 주는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김성민 대표의 감각적인 MD력 등이 빛을 발휘했다고 볼 수 있다. 「발렌시아가」 「구찌」 「오프화이트」 등 명품 브랜드를 포함해 총 34개 브랜드를 입점시켜 다양하지만 특색이 명확한 ‘존화이트스러운’ 편집숍 모습을 구축했다.

    ‘존화이트’는 추후 패션의 고장인 프랑스와 미국 LA  뉴욕 등에도 이름을 알릴 계획이다. 첫 진출은 대형 유통인 백화점 채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해외 진출 시 ‘존화이트’의 PB 위주로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김 대표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존화이트by김성민컬렉션」도 ‘존화이트’를 통해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이 브랜드는 현대적인 트렌드와 클래식한 본질의 믹스매치를 콘셉트로 한다. 극한의 세련됨 속 김 대표만의 한국적인 감성이 어우러지면서 타 디자이너 브랜드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모습으로 소비자 앞에 나타났다.

    「존화이트by김성민컬렉션」 뉴 라인 주목





    특히 색채 감각에 뛰어난 김 대표가 디자이너로 나선 만큼 그가 추구하는 특유의 컬러 초이스와 배색은 이 컬렉션의 퀄리티와 무드를 증명하고 있다.

    주력 상품은 코트, 재킷, 우븐류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인체 본연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살려 고객들이 새로운 핏을 경험하고 컬러에 대한 느낌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감각적이고 새로운 아트워크 티셔츠와 김 디자이너의 축적된 노하우를 반영한 데님도 주요 아이템으로 내세웠다.

    이 컬렉션은 ‘존화이트’를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할 계획이다. 국내 유통과 외형을 단단히 다진 후, 추후 글로벌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 패션비즈 2018년 6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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