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하이서울쇼룸’ 유망 디자이너∙상인과 글로컬로~

    홍영석 기자
    |
    18.05.08조회수 6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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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 소재의 ‘하이서울쇼룸’이 2018년 글로컬(Golcal=global+local)로 함께 나갈 유망 디자이너와 상인들을 찾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 중소기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은 오는 5월14일(월)까지 ‘2018 하이서울쇼룸’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하이서울쇼룸’은 서울시와 SBA가 유망한 서울형 중소 패션 기업 및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동대문 패션 상권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서울의 패션 중심지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설치했다. 현재 약 116개 브랜드, 3500여 개의 아이템들이 입점해 있으며 이 중 70% 이상의 아이템이 SBA 서울유통센터에서 실시한 ‘서울 어워드 우수 상품’ 인증을 받았다.

    서울시와 SBA는 이번 모집을 통해 총 55개사를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 기반의 디자인, 상품 판매 능력이 높은 유망 패션 기업 40개사 내외 ▲오프라인 판매, 수주 기반의 기업 중 온라인 진출 희망 패션 기업 15개사 내외 등이다.

    자체 디자이너를 보유하고 국내에 자체 생산 공장 또는 협력 업체를 갖춘 서울시 소재의 패션 중소 기업이면 누구나 입점 신청을 할 수 있다. 패션 의류 및 패션 잡화(가방, 신발, 악세서리, 모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선기획, 현시즌을 운영할 상품 구성을 갖춘 기업 중 쇼룸 활용, 상품 전시 가능 기업을 선정한다.

    선발된 기업은 오는 6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하이서울쇼룸’에 입점해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시와 SBA는 입점 기업에 대해 ▲국내외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품 기획∙입점, 판매 프로모션 제공 ▲온라인 플랫폼 입점 희망 기업 상세 페이지 지원 ▲바이어 초청 수주 상담, 해외 온라인 입점, 해외 쇼룸 수주 대행 등 국내외 판로 지원 ▲패션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보, 홍보∙마케팅 관련 1:1 상담 서비스 제공 ▲현재 시즌 상품 판매 대행 및 패션 마켓 등 판매 이벤트 참여 지원 ▲‘하이서울패션쇼(HiSS)’ 등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행사 진행과 홍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용상 SBA 유통마케팅본부장은 “유망 중소 기업들이 ‘하이서울쇼룸’ 입점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SBA는 앞으로도 서울 우수 상품 어워드 및 국내외 거점 시장 진출 지원을 비롯해 서울형 중소 기업의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 하이서울쇼룸’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유통센터 사업지원 홈페이지(smc.sba.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관련 사이트 신청 바로 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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