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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용품 기업 쿠나이앤티, 국내외 유통 확장
Wednesday, Apr. 25, 2018 | 박한나 기자, h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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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나이앤티(대표 강준배)의 펫(pet) 용품 브랜드 「하이포닉」이 올해 국내외 유통을 확장한다. 「하이포닉」은 강준배 쿠나이앤티 대표가 'TV 동물농장'에 함께 출연했던 반려견 ‘웅자’를 위해 만든 샴푸 브랜드이다. 강 대표는 서울대학교와 수년간 공동으로 연구를 거듭해 「하이포닉」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강 대표의 반려견인 웅자가 10살이 넘어가며 피부 종양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 계기였다. 원인도 모른 채 결국 한쪽 귀까지 잘라낼 정도로 증상이 심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반려견이 사용하던 모든 용품을 살핀 후 장기간 누적된 샴푸의 유해한 화학성분이 악영향을 주었다는 생각에, 직접 상품 개발에 나섰다.
이렇게 탄생한 「하이포닉」은 피부가 약한 반려동물을 위해 유해 의심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저자극 천연샴푸를 선보이고 있다. 자연 유래 성분 97.34%를 첨가하고 12가지 민감 성분을 배제하면서, 전성분을 모두 표기하고 있다. 합성 계면활성제 대신 편백수를 함유한 비자극 귀 세정제, 천연 탈취성분인 키토산 추출물을 함유한 탈취제도 함께 출시했다.
「하이포닉」은 전국 동물 병원,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펫 부티크', 롯데 잠실 에비뉴엘 명품관 '탐앤드폴' 등 펫 전문 매장에서 샴푸를 판매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상품과 판매처를 한층 넓힌다.
이달(4월) 롯데 홈쇼핑 생방송 판매를 진행하며, 상반기 중 H&B숍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도 입점한다. 샴푸 뿐 아니라 반려동물 전용 미스트, 향수 등을 출시해 펫 전문 화장품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이 회사가 지난 2011년 론칭한 「쿠나이앤티」는 반려동물 패션, 용품은 물론 반려동물 업종에 할인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인 'KB국민 반려애(愛) 카드‘를 선보인 펫 토털 브랜드다. 「쿠나이앤티」는 작년부터 유럽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펫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미국 베벌리 힐스, 워싱턴 중심가에 있는 전문 매장에 입점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어 온라인몰 '아마존(Amazon)'을 통해 미국, 캐나다 전 지역에도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강준배 쿠나이앤티 대표
강 대표의 반려견인 웅자가 10살이 넘어가며 피부 종양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 계기였다. 원인도 모른 채 결국 한쪽 귀까지 잘라낼 정도로 증상이 심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반려견이 사용하던 모든 용품을 살핀 후 장기간 누적된 샴푸의 유해한 화학성분이 악영향을 주었다는 생각에, 직접 상품 개발에 나섰다.
이렇게 탄생한 「하이포닉」은 피부가 약한 반려동물을 위해 유해 의심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저자극 천연샴푸를 선보이고 있다. 자연 유래 성분 97.34%를 첨가하고 12가지 민감 성분을 배제하면서, 전성분을 모두 표기하고 있다. 합성 계면활성제 대신 편백수를 함유한 비자극 귀 세정제, 천연 탈취성분인 키토산 추출물을 함유한 탈취제도 함께 출시했다.
「하이포닉」은 전국 동물 병원,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펫 부티크', 롯데 잠실 에비뉴엘 명품관 '탐앤드폴' 등 펫 전문 매장에서 샴푸를 판매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상품과 판매처를 한층 넓힌다.
이달(4월) 롯데 홈쇼핑 생방송 판매를 진행하며, 상반기 중 H&B숍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도 입점한다. 샴푸 뿐 아니라 반려동물 전용 미스트, 향수 등을 출시해 펫 전문 화장품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이 회사가 지난 2011년 론칭한 「쿠나이앤티」는 반려동물 패션, 용품은 물론 반려동물 업종에 할인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인 'KB국민 반려애(愛) 카드‘를 선보인 펫 토털 브랜드다. 「쿠나이앤티」는 작년부터 유럽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펫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미국 베벌리 힐스, 워싱턴 중심가에 있는 전문 매장에 입점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어 온라인몰 '아마존(Amazon)'을 통해 미국, 캐나다 전 지역에도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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