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패션~가구 '익스클루시브' 강화

    패션비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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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4.04조회수 8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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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대표 장재영)은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힐링 경험과 재미를 찾게 만드는 체험형 콘텐츠와 강력한 집객 콘텐츠, 신세계 익스클루시브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 대구점 개장 1년 동안 3300만 명의 고객이 방문한 것은 쥬라지파크, 아쿠아리움 등 색다른 콘텐츠 등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최근 소비자들의 변화를 입증한 것이라는 자체평가다.

    또한 ‘시코르’, 팩토리 비즈니스 등 다양한 유통포맷으로의 확대뿐만 아니라 각 조닝별 풍부한 카테고리의 제조 브랜드들을 제안해 품질과 가성비를 만족시키고 있다.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추가적으로 고객에 선보이는 점포와 현장에서 더욱 경험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한다.

    신세계 MD전략의 변화 포인트는 고객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비즈니스로의 진화다. 이를 위해 △토털뷰티 & 라이프케어 센터 ‘시코르’와 신세계의 매입 노하우가 담긴 ‘팩토리 스토어’를 확대하는 등 기존 업의 개념을 뛰어넘는 ‘뉴 포맷 비즈니스 전문점’을 확장한다. △글로벌 패션브랜드 ‘분더샵’의 PB 상품 개발 및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 기존 패션 브랜드들의 차별화된 조닝 개발 등 신세계 만의 익스클루시브 콘텐츠를 선진화한다. 기존 분더샵 등 자체 편집숍 운영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상품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에는 자체 생산부터 브랜딩까지 직접 운영하는 브랜드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코스메틱 「시코르」, 프리미엄 캐시미어 「델라라나」, 란제리 「엘라코닉」 등이 있으며, 최근 까사미아 인수를 통해 홈퍼니싱 시장에 진출해 향후 토털 라이프스타일 사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신세계는 향후 2~3년간 신규 점포 출점 계획이 없다. 지난 2016년 김해 하남 대구 3개 점포 신규 출점과 강남점 · 센텀시티점 몰 증축, 본점 리뉴얼이라는 6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 당분간은 이들 점포의 운영 효율화와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한다. 올 상반기 착공 예정인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는 판매시설, 과학문화 체험시설, 오피스, 전망대 등 상업, 업무, 문화 등 다양한 시설이 복합된 미래형 쇼핑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신규 사업영역 진출을 통한 사업구조 다각화를 위해 「시코르」 「까사미아」 등 플래그십, 로드숍 등 세분화 출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신세계는 중소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마진인하, 인테리어설치 비용과 공동판촉비용 분담 등의 경영지원을 비롯해 동반성장 아카데미, 식품위생 컨설팅 등 협력회사들을 지원한다. 신진 디자이너페어 개최와 점포내 중소기업전용관(영등포/의정부) 조성으로 우수 중소기업 입점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파트너사와 공존공영’이라는 전략하에 상생신뢰도지수 개발, 소통협의체 신설 등 협력회사와의 거래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18년 4월호 기사:
    [2018 FASHION MARKET NOW] 유통 특별기획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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