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까르띠지오」 상승세

    안성희 기자
    |
    18.04.26조회수 8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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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현어패럴(대표 이수웅)의 여성복 「막스까르띠지오」가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론칭 12년 차를 맞은 이 브랜드는 그동안 가두점과 아울렛 중심으로 전개하다 이번 S/S시즌을 기해 백화점에 본격 진출한다.

    대백프라자를 시작으로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 주요 점포에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백화점 5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커리어와 엘레강스 조닝의 브리지를 공략, 독특한 감성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찾는 4050세대를 흡수하겠다는 것.

    「막스까르띠지오」는 100% 자체 기획과 수입 소재를 사용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고급 퀄리티를 강점으로 하고 있다. 사내에 10년 이상의 패턴사를 두고 꼼꼼하게 옷을 만들기 때문에 고정고객층이 탄탄하다.

    현재 강릉 · 속초 · 원주 · 군산 · 정읍 등지의 가두 대리점은 연매출 5억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 여타 여성 어덜트 브랜드들과 다른 스타일, 감도 있는 상품을 공급하면서 꾸준하게 소리 없이 성장해 왔다. 앞으로 대리점 상권을 겹치지 않는 선에서 유통망을 다각화해 「막스까르띠지오」를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이수웅 사장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좋은 옷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왔다”며 “오로지 상품 퀄리티를 높이는 데 집중하느라 대외적으로 브랜드가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번에 백화점 입점을 계기로 브랜드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션비즈 2018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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