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빙디자인페어 성료,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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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3.13조회수 6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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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역대 최다관람객인 2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료했다. 디자인하우스, 코엑스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페어다.

    이번에는 24회를 맞아 '따로 또 같이, 생활을 잇다!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을 주제로 개최했다. 기존 코엑스 A, B홀에서 진행하던 것에 이어 올해는 D홀까지 전시장을 확장,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북유럽 가구 브랜드 「프리츠한센」이 스칸디나비안 분위기와 스페인 디자인의 트로피컬 무드가 조화를 이루는 휴식 공간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동아시아의 가치 있는 리빙 상품들을 소개하는 「서울번드」는 정원석 아티스트와 함께 시청각을 사로잡는 독특한 공간을 꾸며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 퍼시스(대표 이종태, 배상돈)에서는 「슬로우」 「시디즈」 「데스커」 등이 참여해 체험형 공간을 운영했다. 퍼시스그룹은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통해 소파 전문 브랜드 「알로소」도 론칭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LG 전자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코렐」 「쿠퍼」 「일광전구」 등이 포토제닉한 공간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메인 기획전인 ‘디자이너스 초이스’에서는 「사이(S.A.A.I)」 「크래프트브로컴퍼니」 「세븐도어즈」 「스튜디오콘크리트」 4팀의 크리에이터가 연결과 소통을 테마로 일, 생활, 휴식의 공간 솔루션을 제시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리빙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최신 리빙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강연자로 나선 하이메 아욘 글로벌 디자이너는 “주거공간을 주제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전시를 선보일 뿐 아니라 브랜드 프로모션과 체험형 공간 등으로 소통을 극대화한 점이 감명 깊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 디자이너들이 한국의 리빙 산업과 교류하며 영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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