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팩토리, 핫 스폿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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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2.21조회수 1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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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색다른 복합문화유통공간으로 자리 잡을 엘5에이엠씨(대표 이호규)의 ‘에스팩토리’! 성수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최적의 교통편을 확보하며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대지면적 9917㎡에 100대의 주차까지, 서울 도심에서 빅 프로젝트를 준비중인 ‘에스팩토리’의 이호규 대표. 그가 준비하고 있는 이곳은 단순히 리테일을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 프로젝트’라고 피력했다.

    이곳은 커뮤니티, 오픈스페이스, 플레이그라운드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현재 집중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디자이너 공방 공간이다. 권리금을 없애고 합리적 임대료를 제안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앞으로 이들 디자이너의 홀로서기를 조력하고 세계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하는 맵도 구상 중이다. 또한 공연 전시 대관은 물론 디자이너들이 작업하며 판매까지 가능한 공방 개념의 공간, 미니 방송국까지 구상하고 있어 앞으로 토털 복합 공간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샤넬의 ‘마드모아젤 프리베’ 전시기념 오프닝 파티, 디오르 코스메틱의 루즈 론칭 파티가 에스팩토리 A동에서 진행했고, 패션코드 2018 S/S 행사,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마켓 ‘써티마켓’ 또한 이곳에서 열렸다. 이 외에도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전시회, 유니버셜뮤직 신규 레이블 론칭 파티등이 열리며 에스팩토리의 존재감을 알렸다.

    F&B 역시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미 애크미키친, 정식여가 등 6개의 식당과 티라레미수, 플로리다랑군 등 3개의 카페가 입점했고, 다수의 F&B 매장이 입점을 대기하고 있다. 이 외에도 트렌저헌터, NSN 등 콘텐츠 스튜디오가 입점해 있으며, 반크리에이티브와 그루홈 등 팩토리리테일이 자리잡을 예정이다.

    이 대표는 “향후 10년 내내 이곳에서 파티가 열릴 거예요.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나요? 루프탑에서는 맥주와 영화를 즐길 수 있고, 아래층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여기에 디자이너들까지 어우러져 진정한 패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팩토리’는 이야기를 뜻하는 ‘스토리(Story)’와 공장을 뜻하는 ‘팩토리(Factory)’를 합친 합성어로 보다 다양하고 특별한 스토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패션비즈 2018년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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