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홍대 신사옥 이전, 영업이익 20% 성장 목표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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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1.16조회수 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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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경그룹(대표 고광현)이 오는 8월부터 서울 홍대 신사옥으로 둥지를 옮긴다. 서울 홍익대 부근 신사옥에는 지주사 AK홀딩스와 애경산업, AK컴텍, AM플러스자산개발, AK아이에스, 마포애경타운 등 6개 회사가 입주한다. 또 AK플라자에서 운영하는 유통판매시설도 들어선다. AK플라자는 홍대 부근에 설립할 쇼핑몰에 일부 사업부가 옮길 계획이다.

    신사옥은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신사옥은 연면적 기준 5만3909㎡ 규모로 판매와 업무, 숙박, 근린시설을 갖춘 복합시설동과 공공업무시설동으로 구성했다. 또한 제주항공에서 운영하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 호텔 294실이 입주한다.

    애경그룹은 최근 신년 임원워크숍을 열고 올해의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그룹 CEO)은 임원 워크숍에 참석해 "낡은 것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자"며 "올해 애경그룹이 대도약을 할 수 있는 원년”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채 총괄 부회장은 3S 즉 스마트(Smart) 서치(Search) 그리고 세이프(Safe)를 내세우며 애경그룹의 도약을 선언했다. 즉 관행과 경직된 조직문화를 타파하고 연구·개발(R&D)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인수·합병(M&A) 추진 및 인재확보 등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과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법규 준수와 윤리경영에 대한 의미도 담겼다.

    애경은 사옥 이전을 통해 올해를 그룹이 성장할 수 있는 퀀텀점프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애경은 올해 전년대비 20%대의 영업이익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애경그룹은 올해 4600억원대 투자와 1300여명의 대규모 신규 채용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지난 2012년 공채 후 6년만에 실시하는 공채로 대내외적으로 이슈를 모았다.





    *사진은 애경그룹 서울 홍대 신사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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