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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신규 어디?② 패션양말 정기구독 「미하이삭스」

Friday, Jan. 12, 2018 | 박한나 기자, h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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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완성은 양말이라는 말이 있지만 양말은 브랜딩 하기 어려운 품목 중 하나다. 다른 패션 액세서리에 비해 고객의 관심도가 높지 않다 보니,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낮고 장기적 재구매를 일으키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양말 사업을 서비스크립션(Subscription) 커머스로 푼 신규 브랜드가 있다. 태우산업(사장 김진)의 「미하이삭스」는 원하는 양말 스타일, 기간을 선택하면 매번 다른 디자인의 양말을 정기 배송한다. 정기구독은 매월 상품 배송과 함께 결제가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재구매가 이뤄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진 태우산업 사장은 “누구나 매일 아침 양말을 신지만 한 짝이 사라지거나 구멍이 나는 경우가 많다. 필수품이기는 하지만 구매를 깜빡 잊거나 귀찮음을 느끼기도 한다. 이런 점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매월 같은 날, 새롭고 재미있는 디자인의 양말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비지니스 패키지로, 정장이나 비즈니스 캐주얼에 어울리는 양말 3컬레로 구성된 세트다. 직장인 남성들이 주 대상이다. 양말에 원하는 메시지나 이니셜을 넣어주는 서비스도 정기구독을 신청한 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가격대는 3컬레 기준 9900원으로 시작한다.

김 사장은 "이전에도 양말 서브스크립션을 시도한 곳이 있었지만 매월 다양한 스타일을 생산하기 어려운 한계점 때문에 지속 운영되지 못했다"며 "태우산업의 경우, 캐나다 총리가 신었던 「굿럭삭스」 등 여러 양말 브랜드에 30년간 납품해오고 있다. 매월 20만 켤레의 양말을 생산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미하이삭스」는 롯데닷컴에 입점해 이달 18일부터 2주간 기획전을 연다. 인기상품인 '비즈니스 패키지' 등을 3~9개월별 정기배송 상품으로 선보인다. 3개 세트의 경우 1+1으로, 단품의 경우 20% 할인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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