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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안 페르난데스 팬톤 LLC 부사장 & 이성기 비엠지글로벌 부사장

Wednesday, Jan. 17, 2018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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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트렌드 대명사로!”



올해의 컬러를 책임지는 글로벌 색채 연구소 팬톤(회장 로리 프레스만, PANTONE Color Institute, 이하 PCI)의 부사장 아드리안 페르난데스가 2018년 컬러 트렌드를 공식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팬톤과 라이선싱을 체결한 BMG글로벌(대표 김해룡, 이하 BMG)의 이석기 부사장도 참여했다. 아드리안은 “아시아 지역 중 특히 한국은 컬러 트렌드에 민감하고 색채 마케팅을 테스트할 수 있는 좋은 시장”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가방 브랜드 「팬톤」이 국내에 정식 론칭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한국시장에서의 신뢰도와 영향력을 증명했다. BMG는 2016년 10월 라이선스 전문 기업 크레이지벨(CRAZY BELL)의 한국 지사인 AMNCO사와의 투자, 합병을 통해 설립됐다. 라이선스를 포함한 종합 브랜드 컨설팅과 패션 머천다이징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팬톤」의 성공적 론칭을 이끈 이석기 BMG 수석 부사장은 LG그룹 내 무역 파트에서 커리어를 쌓으며 해외 무역 관련 업무를 익혔다. 이후 월마트코리아 유통 MD로 일했고,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서 본격적으로 라이선싱과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하는 일을 맡았다. 중국으로 건너간 그는 상하이에 있는 완구기업에서도 활약했다. 이어 파슬코리아 한국 지사장, 마리오 패션사업부장 상무, 로만손 시계 총괄 사업부장 등을 거치며 패션 커리어도 탄탄하게 쌓았다.

이 부사장은 차근차근 라이선싱 및 패션유통 전문가로 경력을 쌓으며 자신의 가치를 올렸다.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진화(Evolution)’라고 표현했다. 리테일 업무부터 시작해 브랜드 관리, 유통 총괄 등 업무 난도를 올리며 지금의 위치에 올랐다. 이 부사장의 경력은 단연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됐다.

FA(Free Agent : 자유계약)시장에 나온 그에게 업계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보냈으나 이 부사장은 처음으로 PCI의 국내 브랜드 라이선싱 사업을 맡았다. 「팬톤」의 브랜딩을 책임지면서 브랜드화에 성공, 이 브랜드를 한국 기업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위치에까지 올려놓은 것이다.

그와 손잡은 아드리안 페르난데즈 PCI 총괄 매니저는 “한국시장은 성공적인 시장”이라고 말했다. “특히 라이선싱 사업 부문은 「스타벅스」 「데이즈」 「카누」 등 B2B, B2C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팬톤을 활용한 브랜딩은 디자인 툴을 넘어 수익적인 부분으로 다가왔다. 팬톤의 장점을 한국시장이 가장 잘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팬톤은 컬러가 사람의 심리와 감정에까지 영향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올해의 컬러를 선정할 때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이번 해와 어울리는 색을 발굴한다. 모든 사람이 우리가 제안하는 색상에 동의하진 않는다는 사실도 안다. 하지만 팬톤이 선보이는 색을 통해 ‘컬러의 심리학’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 색상 마케팅, 컬러 비즈니스로까지 확장됐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팬톤이 선정한 올해 컬러는?
‘울트라 바이올렛’


PCI가 2018년을 리딩할 컬러로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을 제안했다. 드라마틱하면서 도발적이고 사려 깊은 보라색(PANTONE 18-3838 ultra violet)을 선보였다. 로리 프레스만 PCI 회장은 “올해의 컬러는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나타내는 것을 넘어 그 시대의 니즈를 반영한다”며 “전 세계 사람들이 컬러에 열광하고 색이 주는 깊은 메시지와 이미지를 깨달음에 따라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색상을 사용해 고무시키고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PCI는 컬러 컨설팅 서비스로 글로벌 컬러 트렌드를 예측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상품 개발에 맞는 색상, 전략적 자산으로서의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위한 조언을 제공한다. PCI는 시즌 트렌드를 예상하고 맞춤형 컬러 컨설팅을 한다. 또한 기업의 아이덴티티에 부합하는 팔레트를 추천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해 디자인 전략에 대한 심리, 감정 등에 영향을 준다. 현재 팬톤사와의 모든 협업과 브랜드 라이선싱은 브랜드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인 비엠지글로벌(대표 김해룡)이 함께한다.


**패션비즈 2018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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