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객 파워 「스타벅스」 종로에 초대형 매장 열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의 「스타벅스」가 국내 진출 후 18년 동안 쌓은 노하우를 담아 국내 최대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오늘(20일) 서울 종로구 종로51 종로타워 1∼2층에 오픈하는 「스타벅스」 '더종로점'은 총 1097㎡(332평) 넓이다. 기존의 「스타벅스」 프리미엄급 매장들의 특징과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플래그십숍인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특이하게도 이 매장에서는 커피와 음료뿐 아니라 7종의 쌀 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커피 찌꺼기 퇴비를 활용해 기른 우리 농산물들을 원재료로 하는 상품이다.

오늘 오픈을 기념해, 더종로점 포함 전국 4개 「스타벅스」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에서는 신메뉴 '티바나 블루베리 블리스'와 '티바나 시트러스 라벤더 세이지'를 출시한다. 특히 더종로점에서는 이 음료들을 사이펀이라는 압력차를 이용해 음료를 제조하는 브루잉 기구를 통해 만든다.

일부 매장에서 선보이던 프리미엄 상품인 리저브 원두 커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커뮤니티룸도 열었다. 이번에 커뮤니티룸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리저브 오리진 플라이트'와 '리저브 브루 컴페리즌'이라는 두 가지 체험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