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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커머스 '샤오홍슈' K패션 플랫폼 이슈
Thursday, Dec. 14, 2017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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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한국 패션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위한 플랫폼 양성에 나선다. 이는 섬유패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유망 디자이너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한국패션협회는 이달 초 중국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모바일 신유통 플랫폼 ‘샤오홍슈’와의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K패션이 중국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중국 진출 가속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은 폭발적인 거래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 2013년 이후 고점을 찍고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이로써 지난 5년간 ‘티몰 對 징동과 기타 업체 구도’가 고착화됐다. 업체들은 이에 대항하기 위해 1~2개의 카테고리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쇼핑몰인 카테고리 킬러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키웠다. 이 외에도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플랫폼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 패션 시장에는 미국에서 유학한 젊은 CEO들이 중국으로 돌아와 혁신적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샤오홍슈이다.
지난 2014년 오픈한 샤오홍슈(창업자 Miranda Qu와 CEO 마원차오)는 SNS로 시작해 이커머스로 발전한 UGC(유저가 양질의 컨텐츠를 생성) 방식의 플랫폼이다. 온라인 기반이 아닌 APP 커뮤니티 형태로만 운영되고 있다. APP에 익숙한 95호우(95년 이후 출생자)가 메인 타깃으로, 2017년 총 7500만명의 유저가 하루 3만건 이상의 콘텐츠를 확산하며 한화 연 1조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샤오홍슈 창업자 Miranda Qu는 "중국 시장으로 글로벌 브랜드가 진출할 때 브랜드 스토리를 잘 알리며 콘텐츠가 많은 브랜드가 되어야 성공 할 수 있다"며 "앞으로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가 스토리텔링을 통해 샤오홍슈의 유저들과 소통을 하며 플랫폼 내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플랫폼은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솔직한 후기와 세련된 콘텐츠를 통해 수많은 한국 브랜드들이 “無광고, 無마케팅”으로 성과를 거두며 그 시장성을 증명하고 있다. 더 많은 한국 브랜드가 중국의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오는 1월 11일 2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오키드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4월 패션협회와 MOU를 체결한 중국의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웨이핀후이(VIP.COM)에는 「난닝구」 「인디브랜드」 「체리코코」 「숲」 「애드호크」 「지오지아」 「보이런던」 「로미스토리」 등 60여개 한국 패션 브랜드가 성업 중이다. 특히 「난닝구」는 지난 11월 11일 광군제에 280만 위안(약 4억8000만원)을 판매해 주목받았다.
한국패션협회는 이달 초 중국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모바일 신유통 플랫폼 ‘샤오홍슈’와의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K패션이 중국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중국 진출 가속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은 폭발적인 거래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 2013년 이후 고점을 찍고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이로써 지난 5년간 ‘티몰 對 징동과 기타 업체 구도’가 고착화됐다. 업체들은 이에 대항하기 위해 1~2개의 카테고리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쇼핑몰인 카테고리 킬러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키웠다. 이 외에도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플랫폼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 패션 시장에는 미국에서 유학한 젊은 CEO들이 중국으로 돌아와 혁신적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샤오홍슈이다.
지난 2014년 오픈한 샤오홍슈(창업자 Miranda Qu와 CEO 마원차오)는 SNS로 시작해 이커머스로 발전한 UGC(유저가 양질의 컨텐츠를 생성) 방식의 플랫폼이다. 온라인 기반이 아닌 APP 커뮤니티 형태로만 운영되고 있다. APP에 익숙한 95호우(95년 이후 출생자)가 메인 타깃으로, 2017년 총 7500만명의 유저가 하루 3만건 이상의 콘텐츠를 확산하며 한화 연 1조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샤오홍슈 창업자 Miranda Qu는 "중국 시장으로 글로벌 브랜드가 진출할 때 브랜드 스토리를 잘 알리며 콘텐츠가 많은 브랜드가 되어야 성공 할 수 있다"며 "앞으로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가 스토리텔링을 통해 샤오홍슈의 유저들과 소통을 하며 플랫폼 내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플랫폼은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솔직한 후기와 세련된 콘텐츠를 통해 수많은 한국 브랜드들이 “無광고, 無마케팅”으로 성과를 거두며 그 시장성을 증명하고 있다. 더 많은 한국 브랜드가 중국의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오는 1월 11일 2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오키드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4월 패션협회와 MOU를 체결한 중국의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웨이핀후이(VIP.COM)에는 「난닝구」 「인디브랜드」 「체리코코」 「숲」 「애드호크」 「지오지아」 「보이런던」 「로미스토리」 등 60여개 한국 패션 브랜드가 성업 중이다. 특히 「난닝구」는 지난 11월 11일 광군제에 280만 위안(약 4억8000만원)을 판매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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