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 Ready To Wear >

「블랙마틴싯봉」 토털화 성공

Wednesday, Dec. 13, 2017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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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 가방 리빙… 국내 이어 글로벌로



슈페리어홀딩스(대표 김대환)가 국내에 이어 글로벌 공략에 성공하는 등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앨러배마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이스트체이스 쇼핑몰에 「마틴싯봉」으로 그랜드 오픈을 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미국에서는 브랜드 네임을 기존 「블랙마틴싯봉」에서 ‘블랙’을 뺀 「마틴싯봉」으로 론칭하며 국내와는 차별화된 네임으로 전개한다.

현지 미국인들에게도 두 짝에 한 짝을 더 주는 일명 ‘세 짝 신발’로 어필한 론니슈즈는 호응이 좋아 오프라인을 기점으로 온라인 몰 오픈도 구상하고 있다. 이 브랜드의 이러한 파격적 행보에 소비자는 물론이고 패셔니스타들도 「블랙마틴싯봉」의 짝짝이 신발에 환호하며 새로운 유행을 주도해 나갔다.

압구정 안테나숍에서 시작한 「블랙마틴싯봉」은 롯데백화점 등 주요 유통에서 먼저 매장 입점을 구애하는 브랜드가 됐을 정도로 국내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히 구축하고 있다. 지난 11월1일 둘이 만나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론니데이 페스티벌’의 반응도 기대 이상. 론니슈즈 한 켤레를 구매하면 1+1으로 한 짝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에 매장은 물론이고 매장 밖까지 소비자들이 길게 늘어섰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한 짝 더 주는 파격 행보, 국내 이어 美도 인기

이러한 탄력에 힘입어 슈페리어홀딩스는 「마틴싯봉리빙」을 론칭, 리빙 토털 라이프스타일 사업에 진출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패션을 입은 리빙’이라는 콘셉트로 한국에 론칭한 「마틴싯봉리빙」은 도트, 스트라이프 등 여느 리빙 제품에서는 보기 드문 세라믹 디자인을 선보였다. 제품군은 기존 세라믹 식기류에서 침구류, 가구류까지 확대, 한 시즌에 150개가 넘는 식기 디자인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했다.

「마틴싯봉리빙」은 단순한 리빙 브랜드에 그치지 않는다. 김대환 대표는 “프랑스를 기반으로 모던하고 시크한 감성을 전하는 「마틴싯봉리빙」의 제품들에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마틴 싯봉의 손길이 담겨 있습니다”라며 “「마틴싯봉리빙」은 소비자들의 삶을 더 아름답고 유쾌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독특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제품 라인마다 고유의 이야기와 가치를 불어넣어 제품 그 이상의 의미를 두었다. 2017년 론칭한 방돔 컬렉션이 대표적인 예다. 방돔광장은 프랑스 혁명의 산실이자 나폴레옹의 승전보가 울렸던 곳. 세계적인 주얼리 매장과 명품 매장이 이어지며 멋스러운 프랑스 건축물들이 서 있는 방돔 광장에서 그 영감이 시작됐다. 나폴레옹 청동 기념탑과 주변 건물을 모티프로 럭셔리하고도 모던한 감성을 담아내는 한편 「마틴싯봉리빙」이 개발한 8면체 플레이트를 핸드메이드 기법과 24K 골드로 제작해 소비자들의 삶에 한층 강렬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더해 준다.



패브릭, 세라믹 제품 → 온 · 오프라인 공식 출시

「블랙마틴싯봉」의 론니슈즈가 그랬듯이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마틴싯봉리빙」은 디즈니와의 콜래보레이션으로 탄생한 패브릭, 세라믹 제품을 온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마틴싯봉리빙」의 모던 시크함과 트렌디함과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의 귀여움을 더해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마틴싯봉리빙 × 디즈니’ 콜래보레이션 제품들은 이번 2017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리빙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라인은 접시와 머그, 커피 잔 등으로 구성됐으며 패브릭 제품은 발 매트, 쿠션, 러그, 냄비받침 등으로 구성해 패션을 입은 리빙이라는 키워드로 이슈화에 나섰다. 또한 프랑스의 DNA를 지속적으로 브랜드에 불어넣으며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일 프랑스 명품 강화유리 전문 브랜드 ‘듀라렉스’의 전개 또한 「마틴싯봉리빙」의 이슈몰이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고 있다.

‘듀라렉스’는 프랑스의 명품 강화유리 컵으로 유리잔임에도 잘 깨지지 않는 높은 내구성과 -20~100도까지 견디는 내열성을 지녔다. 또한 세밀한 유리 입자로 액체를 흡수하지 않아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유럽 전역을 비롯해 전 세계의 많은 카페나 바 등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마틴싯봉리빙」은 고급감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듀라렉스 강화유리 컵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 레스토랑, 카페뿐 아니라 가정에서까지 우리의 일상생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통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피카디 유리컵 외 20종의 제품을 온오프라인에서 전개 중이다.  





**패션비즈 2017년 1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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