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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메이저 브랜드 영입 속도 낸다!

Tuesday, Nov. 21, 2017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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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대표 조만호)의 ‘무신사’가 제도권 브랜드 영입을 강화한다. 그 동안 ‘무신사’는 2900여개 온라인 기반 브랜드의 인큐베이팅, 판매의 장으로 거듭나며 기업 가치를 높여왔다.

작년부터 ‘무신사’의 메이저 브랜드 입점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현재 제도권 브랜드 입점률은 지난 2016년 대비 5배 가량 올랐다.

특히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의 감성이 완연한 플랫폼인 만큼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의 신장세가 대단하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무신사’에 입점하고 난 후 소비자와의 접점이 확대되며 10~20대 고객이 늘어났다. 간결한 로고 심볼이 인상적인 롱패딩은 한 달 넘게 톱랭킹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국내 대표 스포츠 브랜드 「휠라」 「데상트」 「엄브로」 「뉴발란스」 또한 ‘무신사효과’를 보고 있다. 「휠라」의 경우는 운동화와 롱패딩을 연속 히트시켰다. 실제로 「휠라」의 연간 매출 중 ‘무신사’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주력 오프라인 매장과 맞먹을 정도다. 이 밖에도 「밀레」 「빈폴아웃도어」 「코오롱스포츠」 「험멜」 「카파」 「헤드」 「컬럼비아」 등이 판매고를 올리는 중이다. 아우터 프로모션과 같은 이슈가 상승기류를 이끌었다. 이들은 모두 판매율 상승, 10~20대 신규 고객을 동시에 잡아나가고 있다.

단독 판매와 협업 또한 활발하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카이만 덕다운 벤치 재킷을 ‘무신사’에서 단독으로 선보여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봤다. 아우터 프리오더 진행 당시 출시 일주일만에 1500장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카파」와 「밀레」 또한 각각 코밍 라인, 러버 보이 컬렉션을 단독으로 판매, 차별화를 꾀했다. 「엠리밋」은 무신사 PB 「무신사스탠다드」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르플리 벤치코트를 선보여 새로움을 더했다.

캐주얼은 「에잇세컨즈」 「알파인더스트리」가 활약하고 있으며 남성복은 「커스텀멜로우」 「바이시리즈」 「에피그램」 등이 입점했다.  「에잇세컨즈」는 특별 팝업 스토어 페이지와 단독 스타일 화보를 선보이며 오프라인 매장과는 다른 감성을 전파한다.

김남규 영업 MD 팀장은 “내셔널, 글로벌 브랜드의 영입은 내년에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아디다스」 「반스」처럼 오랜 시간 두각을 나타낸 브랜드가 많았던 만큼 초기 안착률도 높은 편이다. 다양한 색깔을 지닌 브랜드를 유연하게 판매해나가려 한다. 현재까지는 스트리트, 스포츠 등 남성 베이스가 강한 브랜드의 판매가 원활히 일어나고 있다. 유니섹스 캐주얼와 여성 브랜드의 입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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