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이송희 이사 등 섬유의날 표창 받아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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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1.15조회수 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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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류수출 전문기업 한세실업(대표 이용백, 김익환)이 제31회 섬유의날 기념 행사에서 섬유•패션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한세실업 임직원 5명이 정부포상을 받은 것.

    이송희 한세실업 이사와 김철호 C&T VINA 대표가 섬유패션 제품수출을 위한 신시장개척 공적을 인정받아 수출유공자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주한 한세실업 부장은 섬유패션 업무의 관리와 지원 등의 공적으로 우수사원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김동천 한세실업 베트남 TG법인 공장장과 최진철 한세실업 니카라과법인 공장장은 생산성 향상 및 품질고급화에 공적으로 현장모범사원으로 선정됐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국내 패션섬유 산업은 뛰어난 경쟁력을 갖춰 해외시장 개척 여지가 충분하다”며 “한세실업은 앞으로도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신념을 가지고 의류 수출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세실업은 「나이키」 「갭」 등 글로벌 브랜드와 '월마트' '타깃' 등 세계적인 대형 할인매장의 자체 상표(PB) 의류, 「H&M」 「자라」 등 SPA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작년 한해 3억4900만장의 의류를 생산 및 수출했으며 한국 본사에 700여명,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6개국 12개 해외법인의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하면 5만명에 달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제31회 섬유의 날 기념 행사에서 정부 포상을 받은 이주한 부장(좌)과 이송희 이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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