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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쉬」 토털화 집중

Tuesday, Nov. 21, 2017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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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브리크힐, RTW 디렉터로 합류



아이디엔컴(대표 조형우)에서 국내에 수입, 전개하는 「아쉬」가 토털 패션 브랜드로 속도를 낸다. 2015년 S/S시즌 ‘「아쉬」 스튜디오 파리’를 통해 슈즈와 레더굿즈 등 액세서리 외에 의류 컬렉션을 선보이기 시작한 것에서 점차 비중을 늘려 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레디투웨어(RTW) 라인의 글로벌 디렉터로 캐서린 브리크힐(Catherine Brickhill)을 영입했다.

영국 출신의 브리크힐은 런던의 유명 패션 디자인 스쿨인 센트럴세인트마틴스에서 패션을 전공한 뒤 22년간 필드에서 활약한 베테랑 디렉터로 알려져 있다. 브리크힐은 디자인 스쿨 졸업작품 쇼에서 디자이너 알렉산더 매퀸에게 발탁돼 그의 컬렉션에서 커리어를 쌓으면서 ‘가죽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아쉬」 컬렉션에서도 레더와 양가죽을 데님, 니트, 크레이프, 시폰 등과 매치해 다양한 패션 작업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신의 브랜드 외에 「지방시」 「플레인수드」 「존리치몬드」 「바바라부이」 등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은 그녀는 「아쉬」에서의 첫 번째 RTW 컬렉션에서 「아쉬」 슈즈의 개성을 재해석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슈즈의 로큰롤, 빈티지, 밀리터리, 집시 패션, 스포티즘 요소를 컬렉션에 녹여 현대적으로 풀이했다.

가죽 + 여성적 패브릭, 슈즈 DNA 잇는다

슈즈 브랜드로 출발한 이 브랜드는 이후에도 트렌디하면서도 유니크하고 대중적인 의류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프렌치 시크’로 대변되는 브랜드의 핵심 요소를 반영해 유럽은 물론 뉴욕과 서울 등 전 세계 패션 도시에 어필할 계획이다. 다양한 문화에 관한 서적과 자료를 참고해 다방면에 걸친 역동적인 실루엣이 특징이다.

특히 아시아마켓에서의 잠재성을 보고 아시아 사람들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내는 데 집중했다. 이 브랜드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지난달(10월) 24일 캡슐 컬렉션을 공개할 정도로 국내시장의 중요도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mini interview
캐서린 브리크힐 「아쉬」 글로벌 RTW 디렉터


“한국 소비자 위한 디자인할 것”



“지난 22년간 파리에서 근무하면서 유럽의 의류 브랜드가 아시아마켓에 진출하는 것을 보며 아시아의 문화, 라이프스타일, 패션의 확대 속도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아쉬」에 근무하면서 한국 및 아시아시장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돼 기쁘다.

한국의 패션시장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는데 패션은 변화와 진화를 다루는 분야이기에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 맞춰야 한다. 「아쉬」는 디지털시장 확대를 담당하는 역량 있는 마케팅팀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디자인도 할 것이며 조만간 직접 만나길 기대한다.”

**패션비즈 2017년 1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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