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장안동 ‘바우하우스’→'아트몰링' 재탄생

    안성희 기자
    |
    17.11.02조회수 16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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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서울 장안동 소재 '바우하우스'를 '아트몰링' 장안점으로 전면 리뉴얼했다. 이를 통해 부산에 위치한 '아트몰링' 하단점과 시너지를 내며 형지 유통사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형지 측은 "아트몰링(ART MALLING)은 ‘A URBAN TASTE MALLING’의 줄임말로 ‘도시인의 감성 놀이공간’을 의미하면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몰을 지향한다"며 "장안점의 명칭을 통일하면서 라이프 스타일 몰로서 콘셉트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아트몰링 장안점은 지난 2013년 형지가 인수한 쇼핑몰로서 지상 13층~지하 6층 40,755㎡ 규모다. 기존에 패션몰 성격이 강했다면 형지 품에 안기면서 종합쇼핑몰로서 MD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지난 3월 부산 사하구에 오픈한 아트몰링은 지상17층~지하 8층 58,896㎡규모로서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자리잡고 있다. 형지는 아트몰링 오픈을 계기로 유통사업을 본격 확장했으며 앞으로 부산본점과 장안점 2곳을 각 지역상권에 맞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미래를 위한 신성장동력이 중요한 만큼 20여개 패션 브랜드 사업 뿐만 아니라 형지만의 유통사업의 노하우를 쌓아 그 경쟁력도 한층 높여갈 것”이라며 “바우하우스를 ‘아트몰링 장안점’으로 리스타트하고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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