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불확실성 시대’의 생존 해법? 글로벌 싱킹으로 ‘글로컬’하라!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초불확실성 시대’의 생존 해법은 무엇일까?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최근 국내외의 어수선한 정치, 경제, 사회적인 분위기하에 패션 · 유통업계의 ‘초불확실성 시대 생존 해법 4.0(The era of Hyper-Uncertainty, Survival Solution 4.0)’을 전하기 위해 본지 패션비즈가 지난 4월 창간 30주년 기념 프리미엄 세미나와 포럼을 통해 던진 화두는 ‘글로컬(Glocal: Global과 Local의 합성어)’이었다.

지난 8~9월호에서는 각각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 예측 전문가 최윤식 박사의 ‘제4의 물결이 온다, 부의 기회를 잡아라’, 영국 브리티시스쿨오브패션(BSF)의 학장이자 글로벌 패션 컨설턴트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모어 교수의 ‘글로벌은 무엇을 원하는가? – 아이덴티티 · 리주버네이트 · 스피드’라는 주제의 특별 리뷰를 진행했다.

이번 호는 그 마지막으로 일본 사자비리틀리그컴퍼니의 대표이자 재팬 라이프스타일 파이오니어 「론허먼」의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는 미네 코기 사장의 ‘日 잃어버린 20년, 사자비그룹과 「론허먼」의 성공 비결?’이라는 특강을 요약해 게재한다. 특히 ‘마음을 움직이는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에 관한 그의 견해를 Q&A 형태로 담았다. <편집자 주>


미네 코기 사장

Profile
1971년 일본 도쿄 출생
대학 졸업 후 이세탄백화점 입사
이세탄 셀렉트숍 ‘리스타일’ 바이어로 12년간 근무
2009년 「론허먼」 론칭 및 총괄 디렉터
2014년 사자비리틀리그컴퍼니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