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독」 中 등 해외 진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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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0.30조회수 5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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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엘씨존(대표 오기성)이 아동화 브랜드 「쫀독(ZZONDOG)」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에서 부동산 투자 개발, 와인 생산 · 유통, 제조 관련업을 하는 주식회사ZJY유한공사가 만든 투자 법인과 「쫀독」 라이선스를 진행하는 협의를 진행중이다.



    이병훈 디엘씨존 전무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중국 파트너가 해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현재 사드 문제로 다소 주춤한 상태이지만 대내외 환경을 돌파해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쫀독」은 컬러풀한 디자인과 안정적인 착화감이 강점으로 글로벌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미 일본 온라인 오픈마켓인 큐텐, 라쿠텐, 아마존재팬에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브랜드는 앞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브랜드 콘셉트와 맞아떨어지는 해외시장에서 유통망을 적극 확장할 계획이다.

    이 브랜드는 이번 시즌 50가지 스타일의 다양한 컬러 운동화를 선보인다. 비비드한 색감의 깔끔한 단색 운동화는 물론 총 2000개의 패턴을 디지털 프린팅 방식으로 개발하는 등 여러 가지 색깔과 독특한 패턴이 어우러진 디자인의 운동화까지 보다 화려해진 컬렉션을 제안한다.

    한편 ‘존독’은 이탈리아어로 휴일을 뜻하며 자유와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강아지 캐릭터에서 출발했다. ‘쫀독’은 순수 우리말인 ‘쫀득쫀득’에서 비롯한 캐릭터명으로 순수한 강아지 캐릭터를 뜻한다.
    문의 031-241-2212





    **패션비즈 2017년 10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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