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김상현 사장→부회장, 첫 여성 CEO도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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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0.16조회수 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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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대표 김상현)의 김상현 대표(사장)가 부회장으로, 임일순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이 대표(사장)로 승진했다.

    김상현 신임 부회장은 작년 1월 홈플러스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정치학, 경제학을 전공했고 P&G에 입사해 2003~2008년 한국 P&G 대표를 거쳐, 작년 홈플러스 사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이후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내면서, 빠르게 부회장 승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대형마트 업계 최초의 여성 CEO가 된 임일순 신임 대표(사장)는 2015년 홈플러스에 조인해 최근까지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다.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외국계 기업 등에서 재무부문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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