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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온라인 셀렉트숍 '무신사' 압구정 신사옥 공개
Tuesday, Sept. 12, 2017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온라인 셀렉트숍 ‘무신사’를 전개하는 그랩(대표 조만호)이 새로운 사옥을 공개했다. 압구정 로데오 거리 골목에 위치한 신사옥은 지하 1층과 2층, 지상 2층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 대표는 100명의 직원이 업무 능력을 효율적으로 올릴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썼다.
온라인계의 일벌레들은 모두 모여 있다는 ‘무신사’가 새로운 사옥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직원의 휴식’이다. 오랫동안 플랫폼 강화를 위해 애쓴 직원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것.
지하 2층은 직원들의 휴게실로 운영한다. 점심시간이나 야근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간단하게 몸을 풀 수 있는 게임 장비도 마련해 놨다.
지하 1층은 ‘무신사’ 매거진팀을 포함한 콘텐츠개발팀, 운영팀, 포토팀의 전용 스튜디오, 회의공간으로 사용한다. ‘무신사’의 스토리텔링은 물론 브랜드 기획전, 깔끔한 퀄리티의 사진이 모두 이 곳에서 나온다. 지상 2층에는 조 대표의 사무실과 MD팀, 마케팅팀 등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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