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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브」 트렌드 메신저로

Wednesday, Sept. 13, 2017 | 박한나 기자, h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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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30% UP 올해 270억 목표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의 자회사 아이디조이(대표 이은경)에서 전개하는 리테일형 여성복 「레코브」가 가격 대비 좋은 품질, 활용도 높은 디자인으로 여성복 트렌드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욕구를 즉각 부응하는 자유롭고 융통성 있는 상품 · 영업 전략으로 몇 년째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작년 48개 매장에서 207억원으로 마감했고, 올해 상반기에 약 120억원으로 선전했다. 연말까지 57개 매장에서 전년대비 약 30% 신장한 270억원을 바라본다. 「레코브」는 여성복 전문기업인 모회사 아이디룩과는 달리 저가부터 중고가까지 가격 레인지를 넓혀 굉장히 폭넓은 연령대의 여성 소비자들을 잡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자기만의 감성을 가진 20~50대 여성. 타깃 소비자가 거의 모든 연령대의 성인 여성일 만큼 친근하고 어렵지 않은 옷을 보여 주는 브랜드다. 지난 2014년부터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감성이라는 콘셉트를 지키고 있지만 심플하고 시크하기보다는 따뜻하고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옷을 담고 있다.



북유럽 감성, 韓 소비자 취향에 맞게 녹여

이은경 아이디조이 대표는 “향후 매장 효율에 더 집중하면서, 고객들이 일상에서 ‘편의점’같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매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 가령 고객이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도톰한 니트를 사야겠다’고 마음 먹는 순간에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다. 이 때문에 옷뿐 아니라 매장 인테리어도 따뜻하고 친근한 느낌을 담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50대는 마인드가 30대인 경우가 많다. 이런 점은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심각해지지 않고 나이와 상관없이 발랄한 사람. 우리 고객은 그런 여성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맞춰 독특하고 창의적인 디자인과 컬러의 상품을 선보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의 말처럼 「레코브」는 항시 새로운 방식으로 여성복 패션을 제안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아이디조이는 여성 의류에 그치지 않고 패밀리 룩과 리빙 등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패션잡화 브랜드 「쥬스토」를 새 카드로 투입했다. 경쾌한 컬러와 커스터마이징이 특징인 잡화 「쥬스토」는 「레코브」와 함께 편집숍처럼 다채로운 디스플레이를 갖춘 매장을 구성한다. 유통은 신세계, 현대, 롯데, 모다아울렛, 이랜드(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와 함께 대리점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패션비즈 2017년 9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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