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신규 남성복 「알지;리얼 지오지아(R.Z;Real ZIOZIA)」 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 월매출 2억원을 돌파하는 등 약진하고 있다.

「알지」는 이 회사의 간판 브랜드인 「지오지아」 사업부가 기획한 것으로 「지오지아」와 차별화된 모던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추구한다.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하며 「지오지아」 보다 20~30% 높은 가격대로서 백화점과 아울렛 유통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한 「알지」 는 현재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을 비롯한 총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입점 점포마다 상위권 매출력을 보이면서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롯데아울렛 이천점은 입점된 남성 캐릭터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 이시아폴리스점 비롯 8개점서 선두권 달려

회사 측은 " 「알지」는 기존 「지오지아」에서 담지 못한 차별화된 디테일,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타일을 강조한 것이 주효했다"며 "기본에 충실한 셔츠와 팬츠 등 간결한 아이템과 더불어 젊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모노톤 컬러 기반의 세련된 실루엣, 고급소재, 세련된 캐주얼 스타일링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알지」는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리얼’의 제작지원과 더불어 의상을 협찬했다. 주연 배우 김수현의 영화 속 의상으로 구성한 ‘리얼 지오지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여 주목된다. ‘리얼 지오지아 스페셜 에디션’은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이천점, 동부산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매장 내 영화 ‘리얼’ 스페셜 존을 구성해 볼거리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