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오픈, 요일별 공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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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5.30조회수 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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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가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복합 문화공간인 ‘별마당 도서관(STARFIELD LIBRARY)’을 오픈한다. 이곳은 코엑스몰의 새 주인이 된 신세계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코엑스몰을 살리는 일환으로 준비한 무료 '열린 도서관'이다. 이름은 꿈을 펼친다는 의미의 ‘별’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마당’을 합쳐, ‘책을 펼쳐 꿈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었다.

    총 면적 2800㎡에 2개 층 규모이며, 13m 높이의 대형 서가 3개에 5만여권에 달하는 다양한 책을 갖췄다. 또 해외 잡지를 비롯한 600여 종의 최신 매거진을 가지고 있는 잡지 코너, 최신 e-book 시스템이 있다. 최근 대형서점 트렌드인 라운지형, 테이블형 등 다양한 책상과 의자를 배치해 독서와 휴식이 가능하다.

    특히 이곳은 월별, 요일별 테마를 정해 고객들에게 문화적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월요일은 ‘시’, 화요일은 ‘여행’, 수요일은 ‘책’, 목요일은 ‘아트&북’, 금요일은 ‘명사초청특강’, 토요일은 ‘키즈 엔터테인먼트’, 일요일은 ‘클래식공연’을 테마로 준비했다.

    그 첫번째 테마로 5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사진, 자필원고, 책 등을 선보이는 ‘윤동주 기념 전시회’를 연다. 이외에도 문명탐험가, 시인, 피아니스트, 여행전문작가, 등 분야별 저명 인사를 초청해 매일 무료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코엑스몰이 무역 관련 종사자들의 왕래가 많다는 것을 고려해, 무역관련 조사 보고서, 비즈니스 서적, 전문 잡지도 비치한다. 무역협회가 보유한 각종 국제무역 관련 자료를 전용 모니터를 통해 쉽게 일반인들이 활용할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이번에 오픈하는 ‘별마당 도서관’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60억원 이상을 투자했고, 매년 5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운영비를 투입해 고객들을 위한 문화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쇼핑몰 내 가장 핵심적인 공간에 책과 문화, 예술이 어울어진 공간 조성한 만큼 고객들이 진심으로 힐링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적인 경험을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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